안녕하십니까~ 조만간 다른 직종으로 이직하기 위해 잠시 렌트업에 몸을 담고 있는
건실한 청년입니다 ㅋㅋ
다름이 아니오라.. 오늘 케이허가 나갔는데...
사장한테 전화온 내용이 어이가 없어서.. 글을 올리네요 ㅋㅋ
렌트한늠을 '렌' 사장을 '사장'으로 지칭 하겠습니닼
사장 - 여보세요
렌 - 저기요.. 방금 차빌려간 사람인데요... 자꾸 차에서 띵띵띵 차임벨 소리가 울리네요.. 어떻게 된거죠??
사장 - 혹시 벨트 안하신거 아님미꽈?? 벨트 안하시면 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
렌 - 벨트를 했는데도.. 소리가 나네요.. 앗! 지금 계기판에 사이드브레이크등이 깜빡거리면서 차임벨이 울립니다..
사장 - 얼렁 푸세요.. 사이드 걸린 상태로 계속주행하시면 불날 수 있으니 얼릉 차세우시고 사이드풀고 움직이세요..
이렇게 통화가 끝난 후.. 사장이 저한테 얘기하더군요..
사장 - 91년생이고 남자인데.. 차에 대해서 그렇게 모르나?? 차에 대해서도 다 설명해줬는데...
글쓴이 - 요즘 남자사람들이 차에 대해서 관심을 갖지만.. 관심을 갖고 잘 아는 사람은 극히 드뭅니다..
(참고로 말을 하자면.. 우리 사장.. 와이퍼도 교체못하고.. 사이드미러도 교체못합니다-_-)
사장 - 얘 왠지 사고칠거 같은 느낌이 격하게 오는구나.. 차 뽑은지 일주일도 안됐는데 ㅠ_ㅠ 그런데.. 요즘은 P에서 D로
넣을 때 자동으로 풀리지 않나?? 그랑죠XG는 풀리는데.. 쩝..
글쓴이 - 현기차가 원가절감을 하여.. 그런 기능을 없앤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랑죠TG는 안풀리던데요??
사장 - 그래?? 내일 차 오면.. 잘 확인해봐..-_-
이렇게 대화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리고..
간혹사고대차로 차 내보면.. 기름을 한칸 정도 맞춰서 갖다줍니다.. 빌리는 몇몇 사람들이 그러더군요..
기름값은 렌트나 보험사에서 내주는게 아니냐구요... (저런 인간들은 가스나 기름 완전 바닥으로 해서 갖다줍니다)
그리고 차 긁어논담에 주차해놓고 튀는 애들도 많구요...
마무리를 어찌해야될지 모르겠군요...ㅠ_ㅠ
쨋든 오늘 불금입니다~ 교사블 회원분들 안운하시고.. 즐거분 주말 되세요!!
짤은 요즘 제가 푹빠져있는 짤입니다..
제목 : 오빠 좋아한다 몇 번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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