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아니라
제가 얼마전에 이사를 했는데
이사한후 이틀정도 지났을무렵에
왠 새끼고양이 한마리가 저희집 마당에 있는겁니다.
(참고로 그냥 일반주택입니당)
그냥 그러려니 하고 좀 있음 가겠지 하고 냅두고 집으러 들어왔는데 1시간 정도 지나고 부터
야옹야옹 거리면서 울기시작? 하는겁니다...
그래서 배가고파 우는건가 하고 우유 좀 주고 다시 들어왔는데 안가고 현관문 앞에서 계속 우는겁니다;;
새끼라 그런지 불쌍해서 하루정도 괜찮겠지 하고 집으러 대리고 들어왔는데;;
흰털에 때가 꼬질꼬질 묻어 있길레 목욕좀 시켜주고 하룻밤을 그냥 집안에서 재웠습니다..;;
담날 주인 찾아 가라구 마당에 다시내놨는데 ;; 안가고 있는 겁니다;;; 좀 모질지만 모른체 하자 저러다 그냥 가겠지
하고 냅뒀는데 좀있으니 없더군요..
아 갔나보다 하구 있는데 저녁때쯤 다시 와서 야옹야옹 하는겁니다.. ㅡㅡ;;;;
배고파서 왔는지 모르겠는데;; 마땅히 줄것도 없고해서 다시 우유를 줬는데 폭풍설사를 시작하는겁니다;;;;;;
(난감했음);;
고양이 키우는분들께 물어보니 고양이는 사람 먹는 음식 잘못먹으면 설사 를 잘한다고 하길레
그냥 "에잇 모르겠다 싶어서 사료1.5kg 짜리 하나 사서 밥을 줬습니다;;;
어디선가 밖에서 잘놀다 밥 때만 되면 찾아와서 저러는데 키워야 될지 말아야 될지 어떻게 해야 될지를 모르겠습니다..;;
저희집 가족들이 전부 낮에는 사람이 없어서 고양이 밥을 줄 시간도 안되고 하다 보니 걱정입니다;;
이런건 세월을 좀더 많이 사신 선배님들이 더 알거 같아 이런글 올려봅니다;;(보배에 연령층도 다양하고 어느정도 연배도 있으신 어른들이 많으신거 같아 여쭤봅니다.)
뻘글 죄송합니다.ㅜ_ㅜ
언젠간 이별할때가 오면 넘슬픔
특히 어린 고양이일수록 더 심합니다.
살포시 따스하게 데워서 많은 양보다 적은 양을 몇 번 나눠 주세요!!
사람도 마찬가지 입니다. 어린 아이 차가운 우유 주면
설사 하는 아이들 많이 있습니다.
살포시 따스하게 데워서 많은 양보다 적은 양을 나눠 주는 곳이 좋습니다.
tV특종놀라운세상 출현....기네스북등재.....
사람 입니다 그 고양이 (이름이 수협이)를 키우면서 알게된 사실들이지만
우선 고양이는 사람이 먹는 우유를 소화 시킬수가 없다고 합니다 사람이 먹는 우유
중에 무슨 성분 하나가 있는데 그걸 고양이가 소화를 시키기가 힘들다고 하네요
그래서 고양이 전용 우유가 있습니다( 히밤 근데 사람이 먹는거 보다 더 비쌈)
우선 태생은 길고양이지만 글쓴이분이 거두는 순간부터 집고양이가 되는겁니다
그것도 인연이라 생각되는데 여유가 되신다면 거두어서 잘 키워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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