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부터 제 와이프 폰으로 모르는 핸드폰 번호(010)의 전화가 수시로 걸려옵니다.
벨이 두번 정도 울리고 끊기는 경우가 가장 많구요.
서너번의 경우는 전화하신 분들이 분명히 다른 번호로 전화를 했는데
저희 와이프 폰으로 연결되었다고, 본인들도 이상하다고 말씀들을 하십니다.
벨이 울리다 끊기는 경우 바로 발신 번호로 전화를 하면 받지를 않습니다.
걸려오는 전화번호는 하나의 번호가 아니고 계속 다른 번호로 바뀌구요.
저번주 수요일부터 계속 오는데 하루 대여섯 통 정도가 오더니
어제(일요일)는 열통이 조금 넘게 오더라구요.
물론 다 다른 번호로 옵니다.
오늘 통신사에 문의해서 '번호도용 문자차단서비스' 등 일부 조치를 했습니다만
퇴근길에 또 두통의 전화를 받았다고 합니다.
두통의 전화는 다행히 통화가 되었는데 한 여성분은 자신의 따님께 한 전화가
저희 와이프에게 연결되었다고 말씀하시고,
다른 남성분께서는 차를 빼달라고 하셨다고 합니다.
제 와이프가 퇴근길이라 운전중이라고 말씀드렸더니 분명히 주차된 차에 적혀있는
번호로 전화를 했다며 끊고 다시 전화를 했는데 역시 이번에도 제 와이프의 핸드폰으로
연결이 되었답니다.
그 남성분께서는 본인의 전화가 이상한 것 같다고까지 말씀을 하셨다고 하네요.
이게 전화번호가 유출이 되어서 그런건지,
아니면 누군가 고의적으로 어떤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불특정 다수의 폰으로 전화를 걸 때
제 와이프의 핸드폰으로 연결이 되게 한건지(이런 게 있는지도 모르겠지만요)
제 와이프뿐만이 아니라 저도 너무 스트레스입니다.
혹시 이런 일 겪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도움의 말씀 좀 부탁드립니다.
내일만 근무하면 즐거운 명절이 기다리고 있으니 내일까지 힘들 내시고
회원님들 모두 풍성한 한가위 맞으시길 기원합니다.
그런데 일주일 다 되가도록 계속 잘못된 번호로 착신을 시킨다는 게...
댓글 감사드리고, 즐거운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중소기업 휴대폰이 그런증상 있는듯
댓글 감사드리고, 즐거운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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