휙휙 끼여드는거 많이 당하는건 맞습니다. 시험삼아 경차를 빌려서 하루만 몰아보심 결코 자격지심땜에 나온 소리가 아닐거라는걸 느낍니다.
제가 실험 한가지를 해보았습니다. 경차의 딋유리에 (남자가 운전중.1종대형면허 소지)글자를 크게 프린트해서 붙혀놓고 다녀본 결과 덤프 포함하여 빵빵대는 소리 전혀 못들어봤고 택시 포함하여 무시하는듯이 휙휙 끼어드는 차들도 없었습니다.
그건 뭘 뜻하는걸까요? 흔히 경차는 여성,아줌씨들이 모는 비율이 월등히 많고 그런차들은 운전을 답답하게 모는 경우가 많아서 거의 모든운전자들의 머릿속에 경차=답답하게 모는 김여사들의 차 라는 생각이 내면화가 된것이 아닐까여?
저부터도 경차가 앞에서 답답하게 굴면 일단 묻지마식 클랙션 하이빔 작렬합니다.
중형차가 답답하게 굴면 일단 몇초간 참고 기다렸다 남자인지 여자인지 확인하고 클랙션 하이빔 작렬합니다.
차가 작아서 값이 싼 경차라서 무시받는것이 아닙니다.
여자들이 탄다는 선입견이 강하고 숟한 경차(김여사)에 대한 경험들이 내면화된 결과이지
결코 차값이 싸다고 무시받는것만은 아닙니다. 고로 윗글자를 프린트로 크게 뽑아 붙이고 다니신다면 훨씬 쾌적한 주행이 될것입니다. |
저는 초보운전이나 껴들기 할려는 초보분들은 항상 양보합니다
특히 허씨운전사들은 우리동네 여행왔다 생각하고 항상 양보합니다
근데 택시들이나 특히 깜박이 안키고 껴드는 작자들 차에 온갓 지랄할 양카들은
절대 양보 안합니다
위 실험은 아주 절적했던거 같습니다.
초록은 동색이라......대형덤프들한테 신호무시 역크락션 등등으로
그동안 놀래고 당한것 갚아드리고 싶네요...^^
클락션 터져라 울립니다.
그사람들 신호무시 역크락션등등 자기들이 살기 위해서 입니다 보통...
몇십키로 달리다가 보행자신호들어와서 브레이크 좀 심하게 밟으면
트레일러 운전사가 죽습니다...그거땜에 대부분 신호무시를 잘하죠...
보행자신호일때는 크락션 열라 쎄게 울려서 자기 지나간다 알리는거고 흠...
조금이라도 더빨리 가야지 시간도착할수있고...
몇푼이라도 더 벌고 더빨리 갈려는 생각이 많죠..
트레일러 운전자 저도 무쟈게 싫어라 합니다...
깜짝 놀란적 한두번 아니죠....대신 바치면 제가 더 손해니깐 피할뿐이죠...
글성격과는 상관없지만 댓글에 글이잇길래 적어봤습니다.
덤프,트레일러 등과 싸우면 자신이 손해입니다..;;
실은 작은 욕심이죠. 빨리가서 돈 좀 더 벌고싶은...
그걸 안전과 협상하려는 태도부터가 맘에 안드네요.
지금은 준중형차로 바꿨지만 작년 6월까지만 해도 아토스를 12년간 타고 다녔죠.
나이먹고 연식오래된 경차타다보니 다른사람들한테 심적으로 약간 꿀리는 감은 없지않았으나 도로에서 경차라서 무시당했다는 생각은 안들었습니다.
남들 가는만큼 달리고 흐름 따라 달리면 전혀 문제없더군요.
남들 100으로 달리면 나도 100으로 달리고 옆차선 공간 파악해서 차선 변경하고 암튼 도로 흐름에 맞춰서 달리면 절대로 무시당할일 없습니다.
다만 경차가 상대적으로 여성운전자 비율이 높다보니 도로의 흐름을 깨는 사람들이 많아서 경차가 무시 혹은 욕을 얻어먹는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생각해 보세요. 경차여서 무시하십니까? 아니면 경차운전자들이 도로흐름을 깨는 운전을 하니 무시하시나요?
운전 잘하고 있는 경차 일부러 쫓아가서 크락션 울리시나요? 도로흐름 잘 타는 경차 일부러 그 앞에 가서 억지로 끼어들기 하시나요?
실내사진은 여러장 찍으셨으면서 뒷유리 찍을시간은 없었나요?ㅋ
저도 1종 대형입니다..ㅎㅎ 반가워요~~
경차라서 무시하는게 아니라... 실제 경차들 출력이 낮아서 흐름에 방해될때가 많습니다.
저도 경차 몰아봐서 알지만 ... 딴 차들이랑 보조 맞추기 힘듭니다.
아버지가 트레일러를 삼십여년 이상 하셨습니다.
추레라랑 일반 승용차랑 동일조건이라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차량무개때문에 제동거리도 길고 치고 나가는 속도 또한 느립니다.
오르막같은경우는 무조건 탄력을 받고 가야하는데 앞에 차량때문에 속도가 느려진다면 그차는 끝까지 빌빌 기어갈수 밖에 없습니다. 크게본다면 교통흐름에 큰 방해가 되죠
기름값또한 매출의 반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에 일반차량들과 운전성향이 다를수 밖에 없습니다. 뭐 비호하는것처럼 느끼실수도 있겠지만..
얼마전에 운전하고 가다가 옆에 가던 트레일러가 꺾여버렸습니다. 갑자기 차선변경한 승용차보고 급브레이크 잡다가 그렇게 된거지요
좀 불편하더군요.
일단, 끼워주지를 않습니다.
가다보면 차로가 줄어 하나씩 가야 할때가 생기면
제 차례에 가는데도 불구하고
안 끼워주고 엑셀 처 밟어 앞차 꽁무니 들이대는 녀석들 꼭 나옵니다.
제 차인 싼타를 탈때는 전혀 이런 일이 없거든요.
그리고, 확실히 클랙션 소리를 많이 듣습니다.
운전하는 습관이 다를리 없지만
가만 생각해봐도 싼타 탈때보단 확실히 더 빵빵거리더군요.
인식이 잘못되어 있다는 말에 공감합니다.
내 세컨도 경차고
난 대형에 소형에 다 가졌는데
그걸 써놓는 자체가 ㅋㅋㅋ
창피할거 같은데..대부분 사람들이 보면 웃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