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차 탈때(2001년경)부터 왜건이 참 좋아보였는데요.
당시에 국산 왜건이야 뭐 아반테스포츠같은 차밖에 없었죠.
그리고 국산 왜건은 탈만한 차가 안 나오다가 현대 i시리즈가 나오면서 유심히 봤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너무 안 좋더라구요.
이유를 보니 일반 세단형보다 비싸고 SUV가 막 유행을 시작하던 시기고 하다보니 그런 거 같은데요.
지금은 3년 된 올뉴쏘렌토를 타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차가 지급돼서 타고 있는데요.
내년 봄에 새차로 바꿔야 하는데 SUV 말고 왜건이 끌려서 왜건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17년 정도를 세단만 타다가 최근 3년정도를 SUV 타고 있는데 짐도 많이 실리고 SUV 장점에 끌려서 다음 차도 세단 보다는 짐을 많이 실을 수 있는 왜건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국산 왜건은 마땅히 없어서 외제차를 생각하고 있는데 볼보가 끌리더라구요.
근데 볼보 왜건이랑 크로스컨트리랑 다른 세그먼트인가요?
크로스컨트리는 왜건이랑 SUV 사이에 위치하는 것인가요?
V90은 좀 큰 느낌이라 V60을 생각하고 있는데
V90과 V60과 가격 차이나 편의장비 수준이 많이 차이 나나요?
비슷한 헤치백구조인 웨건도..
답변 감사합니다.
승용 웨건의 시작은 아반떼 투어링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각설하고, 적재공간과 실내 공간이 구분되어 있지 않은 웨건 타입은
화물 적재공간을 넓게 쓸 수 있는 장점이 분명 있지만,
탑승공간과 연결되어 있는 관계로 소음과 단열에 좀 취약한 구조입니다.
근데 SUV가 인기 있는 이유는 또 이상해서요.
그 뒤로 왜건 신봉자 됬음........
왜건 좋은데 선택지가 별루 없어서.....
볼보 차 에어컨 쪽 문제만 안걸리면 나름 좋아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