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친척형님과 고향다녀오면서 md를 처음몰아봤는데 시내에서는 느끼지 못하지만
고속도로 올리니 차선유지하기가 겁나 신경쓰인다랄까요?
유압파워처럼 리니어하게 작동하는게 아니라 핸들을 아주미세하게 돌리면 반응하지 않다가
어느순간 반응해서 밀어주니 제가 예상했던거보다 더 넘어가고 그러니 다시 반대 쪽으로 다시 틀어야되고
이 상황이 반복되니 운전이 겁나 피곤해 지더라구요
뒤차들이 보면은 꼭 졸음운전하는것처럼 느껴지겠더라구요.
찾아보니 이게 자석현상이라고하는것 같은데 형님은 처음부터 이상했는데 차가 원래 그런줄알고 다녔다고 합니다.
그래도 전용도로나 고속도로 탈때면 제가 느낀것처럼 겁나 피곤하시다고...
이거 찾아보니 구리스 주입방법이 있던데 효과차이가 있을까요?
아니면 현대에서 조치 방법이 나온게 있는지 자문좀 구해 봅니다.
참고로 년식은 15년식으로 커플링 리콜은 해당사항이 없는 차량입니다.
티코삼춘
다른 얘기지만 펠리 운전하면서 에어컨모드 바꾸는것도 불편하더군요
운전자가 최대한 직관적으로 조작할수있도록 해야하는데 운전하면서 시선을 뺏겨야 조작할수 있으니...
개닝적이지만 디스플레이 터치로 조작하는거는 사라져야 한다고 봅니다
MDPS를 3회 교환했는데요
첫번째. 쩍쩍~ 달라붙는 자석현상
두번째 핸들소음
세번째 핸들잠김
직선도로달릴때 조금씩 핸들 깔딱깔딱해야할때의 경우 자석현상느낌. 근데 이게 님이 얘기한거처럼 뒷차가볼때 졸음/음주운전처럼 보일정도로 차선을 넘나든다거나 그런건 전혀아니고, 운전중 피로감과 장시간운전시 이질감으로인한 스트레스 폭발할거같긴했어요
블루핸즈가서 플렉시블 커플링 교환받아보시는게 어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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