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국게 형님들 오랜만에 글 씁니다.
최대한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음슴체 양해 부탁드립니다.)
- 18년식 올뉴K7 약 49,000km 주행
- 오늘 오전 자동차 정기점검 받고 모두 정상 판정
- 집 가는 길에 엔진과열 경고 뜨고 엔진 온도계 H 뚫으려고 함... 정차 후 엔진 식히면서 검사소 전화했으나 안받음
- 엔진 식혀가면서 겨우겨우 다시 갔더니 써모스탯 문제 같은데 검사 중에 그게 고장날 일은 없다고 함
- 기아 오토큐 갔더니 처음에는 이상 없다고 함...ㅡㅡ??
- 주행 5분만 해도 엔진 과열 경고 뜬다, P놓고 엑셀 밟고 있어도 온도계 올라간다, 해보시라 하니까 엑셀링해서 온도계 올라가는 거 확인함
- 써모스탯 교체해봐야 할 것 같다고 2시간 이상 걸린다고 함
- 근처 PC방 와서 분노 삭히면서 글 쓰는 중...
어제까지만 해도 멀쩡했는데...
엔진 냉각 계통에 이렇게 갑자기 문제가 생길 수도 있나요??
검사소에서 검사 과정에서 뭔가 문제가 있지는 않았을지... 그냥 어쩌다 아다리가 맞았던 건지 모르겠네요ㅠㅠ
모처럼 휴일인데 하루 다 날리고 있네요ㅠㅠㅠㅠ
고객이 할 일 없어서 고장 났다고 거짓말하고 왔을까요... 에휴
보증 남아있어서 보증수리 받았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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