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지 주차자리 중에
문 앞 짜투리 자리에
경차전용 구역이 있어요
경차전용이긴한데
어느 차량을 대도 다 들어갈 만한 공간입니다.
(카니발 이런 차들은 대면 툭 튀어나오는 공간)
처음엔 경차만 대고
큰 차들은 안댔었는데
어느순간부터 일정 특정 차량들이
그냥 대더군요
특히 고가 차량들 카니발같은 큰 차들..
옆라인 넘고 앞에 라인 넘어도
그냥 대더군요
처음엔 뭐야 ...했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이젠 너도나도 다 대더군요
굳이 법적인 문제가 있는것도 아니니
경차 자리에.너도나도 그냥 쑤션넣더궁요
심지어 자기 경차 박아놓고 또다른 차 오면
박아놓은 경차 빼서 자기차 넣어놓는 얌채짓까지...
저도 이제 그냥 주차하려구요
전 퇴근이 빨라서
제가 퇴근시간에는 텅텅 비어있거든요
내 상식을 지키겠다고 저만 지키고 살았는데
그럴 이유가 없는거같아요
각도기 재다가 나만 못넣으면 솔직히 짜증나고 억울함.
남이 지키는게 아니라
나를 호구로 생각하더라구요 ㅎㅎ
바보네? 비었는데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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