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집차는 아반테 XD디젤1.5VGT 이지만
직장내에서 봉고3를 운전하고있습니다. ㅎㅎㅎ
여러분들 BMW의 승차감을 체험하실수 있습니다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우선 봉고3(타이어압 충분)를 타고 아파트 단지 구석구석 돌아다니시면서 방지턱이란 방지턱은 다 넘어 주세요
참고로 이 근방은 단지내에 총 25개의 방지턱이 있더군요;; 아주 엉덩이가 들썩들썩 합니다 ㅎㅎ
그런후에 여러분의 차량 (아무 세단 - 모닝도 괜찮음)을 타고 다시 아파트 단지를 돌아봅니다
어떠세요..전.. 크레도스를 얻어탔지만 이리 좋을 수가 없었답니다 ㅎㅎㅎ
봉고3 본격적으로 (너무 거창한듯합니다..) 분석해본다면..
우선 제가 타고 다니는것은 2륜입니다. 후륜이죠.. 예... 올해 참 눈이 많이 내리더군요..
차가 옆으로 간다는걸 체험할수 있습니다.
단점만 부각되는것 같아서 장점도 알려드립니다. 디젤엔진입니다. 더군다나..2900CC ~!!!!
마력과 토크는 낮아도 1톤가량 적재하였을때.. 물론 1.4톤까진 끄떡 없는것 같습니다.
결코 126마력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아주 쌩쌩합니다. 왜 영동고속도로에 밤에보면
1톤 용달차들이 1차선에서 쏘고 다니는지 알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또한 더블캡인경우
뒷자석 공간이 엄청나게 넓습니다. 정말.. 아반테가 그리 좁아보이긴 처음입니다. 시트가 약간 누워져서
남는 공간은 상상 초월입니다. 거의 K7뒷자석 수준의 넉넉한 공간이였습니다.
에어콘 4단 풀로 틀어도 우리 봉고3은 끄떡없습니다. 출력 저하는 안드로메다입니다. 그런건 가스차만;;
이상 장점을 나름 잘 풀어봤습니다.
보배드림 회원분중에 그분이 어렴풋이 기억나네요.. 포터2를 튜닝하셔서 맵핑 흡배기 하시고 완전
날라다니시는분이 계셨던 걸로 기억합니다. 포터2 흡배기 맵핑까지 하시면.. 뒷 적재함에
0.1톤은 실어야 할것 같습니다. 제자리에서 휠스핀 할것같네요.. 안그래도 뒤에가 떠간다는 느낌이 많아서;;
단점을 알려드리자면 핸들에 봉을 설치 안하면 스티어링휠이 누워져 있어서 돌리기 불편하다는 사실과
차량 진동 이건 어쩔수가 없는것 같습니다. 또한 트럭이기에 안전사양이 없습니다.;; 하다못해
운전석 에어백이라도 있었으면 하네요;;
이상입니다. 저말고 여기 뭐 다른 이색적인 차량 타시는분 안계시나요:?
핸들 동감.... 너무 누워져 있음.. ㅋㅋ
짐칸에 뭐 좀 싣고 다니면 꽤 탈만할거 같더라구요.
ㅋㅋ공차시에는 정말 가벼워서 ㅋㅋㅋ 뒤에 한...200키로정도 올리고 달리면 정말 잘나갑니다. 탑차가 이정도면 일반 카고트럭이면 더 잘나가겠져? ㅋㅋㅋ
고속도로에서 포터2나 봉고3 가 1차선에서 쏘고댕기는거보면...ㅎㅎㅎ
ㅋㅋ포터 어느차량보다 재미있는차량이구요.ㅋㅋ 전통 미드쉽 쿠페자나요.ㅋ
고속도로최고속 180까지 밟아봤구요, 몇가지 알려드립니다.ㅋㅋㅋ
포터같은 화물차로 적재함 적재하고 고속은 위험합니다. 뒤가가볍다고하시는데
화물적재하고 고속주행시 바운딩시 복귀가느려 위험합니다.ㅋ
그리고 저속 시내주행 사거리 커브링시에는 그저그런데 와인딩이나 중고속 코너타보시면 대부분의사람을이 느낌좋다~ 하실겁니다. 그건 무엇보다 앞바퀴가 운전자 와 같은위치에있어서 자기도모르게 정확한 cp전개가 가능하다? 이게제일크고요 ㅋㅋㅋ
차는 그정도면 힘있게잘나가는데 불만은 전자식 스티어링. 반응도느리고 안좋아요,ㅋㅋ
포터나 뉴포터타보세요,기가막힌 핸들링과 반응을 느끼실수있습니다.ㅋ
기어비가 짧아서리... 둘다 VGT빠진 일반 CRDI 라서 출력을 크게 올리긴 힘듬
그리고 안전옵션은 ABS밖에 없네요...
성능 연비 안전성 다 둘째치고...4년된차에 차대번호가 안보일정도로 프레임에 부식이 심합니다;;; 프레임에서 점점 캡까지 올라오는 녹들;;;;;;
그리고 94마력이라도 100킬로까진 금방금방 올라가네요;; 단.. 그 이상은 G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