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가 14살 여자아이. 둘째가 11살 남자아인데
요즘은 큰놈은 방에 들서가서 친구들과 카톡하느라 바뿐지 나오질 않고 작은놈은 노트북 아니면 핸드폰 하느라. 정신이 앖고. 저도 코로나 때운에 장사가 안되서 하루가 멀다하고 집에서 술마시느라 올 한해는 이렇게 보낸거 같군요 이런내모습. 보면서 모든게. 내탓인것만 같고 내자신도 너무 힘들다보니 아이들 하고 못놀아주고 매일 술만마신거같아서 애들한테 너무미안하고 막상 놀아줄려해도 11살.14살 짜리들하고 집에서 어떻게 놀아줘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자녀를 둔 다른 분들은 아이들하고 어떻거 지내시는지요?
결국 둘이 장난치다 쿵쾅거리면 붙잡아놓고 벌세웁니다.
(엘베서 아랫집 만나면 자연히 고개가 쑤그려져여...)
ㅜㅜ
애들이라 방금 혼나도 바로 까먹고.... 아휴...
애들 맘은 하루종일 볶여댔는지 ㅜㅜ
그나마 부르마불 같은 놀이 할때가 평화롭고 정신건강이 좋은것 같은데
엄빠가 힘들다는게 단점이네요. 하암 ㅜㅜ
다른 분들은 어떠하신지 저두 궁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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