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로 눈팅만 하던 회원 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연세 많으신 어르신에게 전화로 사기 판매를 하는 업체 때문에 골치가 아파서 이렇게 상담글을 올렸습니다.
연세 많으신 어르신은 저의 아버님 이십니다.
물품은 무주천마진액을 전화로 판매 하는 곳 때문에 원하지 안는데 무조건 택배를 보내고 있어서 아버님이 많이
곤란해 하십니다.
아버님은 39년생 이십니다. 80이 훌쩍 넘으셨지요. 연세가 점점 많아 지시면서 귀도 잘 들리는 편이 아니고 말씀 하시는것도
많이 원할하지가 않습니다.
얼마전 아버님 앞으로 자연식품이라는 곳에서 전화가 왔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며칠후 무주천마진액이라는 택배가
오게 됩니다. 몇년전부터 계속 보내고 있는데 전화로 지랄도 하고 싸워도 보고 별짓을 다하고 반품 시키고 또 반품 시키고
했는데 요번에도 또 왔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지 안아서 택배가 오면 바로 반송을 하거나 수취 거부를 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서
택배회사에서 문앞에 물건을 놓고 가버리는 바람에 물건을 받게 되었습니다.
12월18일 롯데택배에서 온 물건은 다행이 집에 어머님이 계셔서 그자리에서 반품을 시켰는데 이번에는 우체국 택배로 또
보냈습니다. 우체국 택배가 왔을때는 집에 사람이 없어서 문앞에 놓아 간다고 문자가 와 있더군요. 아버님은 문자를
볼줄 모르십니다. 전화로 보내지 말라고 해도 통화하면 네네 해놓고 계속 보내고 있어서 짜증이 너무 나네요.
아버님계 여쭤보니 전화가 왔다고 합니다. 아버님은 그냥 여보세요?여보세요?여보세요? 몇번 말하고 나면 전화가 끈어지고
같은 번호로 전화가 3번왔습니다. 그리고 며칠후 집에 무주천마진액이라는 자연식품 이라는 곳에서 택배가 왔습니다.
아버님 이름도 알고 있고 전화번호도 알고 있고 주소도 알고 있습니다. 분명 아버님이 몇년전 어느곳에서 개인정보를
입력 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스펨대응센터에 신고도 했습니다.
민원인 | 정*우 | 접수일 | 2018-03-09 |
접수번호 | 180309-11000232 | 담당자 | ( 061-820-1916 ) |
신고대상 | 063-224-9188 |
안녕하십니까 한국인터넷진흥원 불법스팸대응센터입니다. 귀하께서 신고하신 신고건에 대한 확인 결과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적법한 전화권유 판매자가 육성으로 전화권유를 하는 광고로 확인되었습니다. 따라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하, 정보통신망법) 제50조제1항제2호에 따라 사전 수신동의 예외 광고에 해당하므로 부득이 종결 처리함을 알려드립니다. 다만, 전화권유 등 수신거부 의사를 표현했음에도 지속적으로 전화가 오거나 본인의 의사에 반하여 구매를 강요하는 등 부당한 전화권유를 받았다면 공정거래위원회로 신고 또는 문의하시기 바라며 전화권유판매자의 광고성 전화 거부는 전화권유판매 수신거부의사 등록시스템에 등록하시기 바랍니다. - 공정거래위원회 : http://www.ftc.go.kr, (044)200-4010 전화권유판매 수신거부의사 등록시스템 : http://www.donotcall.go.kr, 043-880-****~9 ※ 관련조항 :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50조 제50조(영리목적의 광고성 정보 전송 제한) ① 누구든지 전자적 전송매체를 이용하여 영리목적의 광고성 정보를 전송하려면 그 수신자의 명시적인 사전 동의를 받아야 한다. 다만,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사전 동의를 받지 아니한다. 1. 재화등의 거래관계를 통하여 수신자로부터 직접 연락처를 수집한 자가 대통령령으로 정한 기간 이내에 자신이 취급하고 수신자와 거래한 것과 동종의 재화등에 대한 영리목적의 광고성 정보를 전송하려는 경우 2.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전화권유판매자가 육성으로 전화권유를 하는 경우 다른 문의사항 또는 신고접수를 원하시면 센터 홈페이지(spam.kisa.or.kr)나 전화 118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도에 신고한 내용입니다. 아버님 핸드폰번호를 전화권유판매 수신거부의사 등록시스템 등록도 했습니다.
그런데 계속 오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전화번호도 신고 했던 063-224-9188 이 번호가 아니라 063-284-5954로 바꼈습니다.
아버님이 연세가 있으셔서 통화 녹음을 하실수도 없고 택배가 오면 집에 사람이 있으면
그자리에서 돌려 보내면 되는데 문앞에 택배를 놔두고 가면 아버님이 택배를 보내실수도 없고 자식들한테 예기해야
처리가 되고 있습니다. 롯데택배로 왔던거를 반품하면 우체국 택배로 다시 보내고 있습니다. 보내 달라고 하지 안았는데
주문을 하지 안았는데 물건이 계속 오고 있습니다.
아주 미쳐버리겠습니다.
그냥 아버님 전화번호를 바꿔 드려야 할까요? 그래도 이것들이 집주소와 아버님 성함을 알고 있는데 다시 또 보내면
어떻게 해야 할가요? 어디더 신고 할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매년 잊을만 하면 자꾸 물건을 보내서 아주 미처 버리겠습니다. 대응 방법이 있을까요? 물건을 더이상 못오게 할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너무 화가 나서 두서없이 상담글을 썼는데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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