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쩜 사람들이 갈수록 악랄해지는건지..
기사글 한줄 읽어내려갈때마다, 온몸이 부들부들 떨리네요.
아주 오래전에..
동네에서 어느 아주머니가 애를 하나 데려와야 하는데,
본 자식들이 밖에서 델꾸 온 자식이라고 구박할까봐
열달을 배속에 베개를 넣고 다니셨는데..동생이 생겼다 하믄서
어떻게 사람이...사람한테..그것도 어린 여자아이한테..
정인이 너무 불쌍하네요.
친부모에게 버림 받은것만이라도 안쓰럽고 딱한 아이인데,
양부모라는 버러지같은것들에게...ㅜㅜ
사람이 죽으면 갈수있는 하늘나라가 있다면..
꼭!! 그곳에서 행복해야되. 아저씨가 진심으로 기도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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