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운전하면서 소리 질렀던적이 1번정도는 있었던것 같습니다.
최근에 한번이 더 추가됐네요
주택가 이면도로이여서 차2대가 지나다닐정도의 폭이여서 주차된차만 없으면 무난히 지나다니는 도로입니다.
가끔다니는 길이지만 그날따라 유독 막히더군요... 슬금슬금 어찌어찌 갔습니다.
근데 끝까지 가니 앞에 나란히 2대가 제쪽을 보고 있습니다.
제앞에 있던 차들은 다행히 삼거리 골목? 이여서 다른쪽으로 가고 저는 하필 2대가 나란히 있는 골목쪽으로 가야하고요
내려서 2대중 제가 보는 방향에서 우측으로 먼저가서 뒤로 좀 빼주십시요...하니 30대 여자분 왈....저쪽 골목으로 가세요
순간 욱 했으나 좌측차가 있으니 참고 그쪽으로 갑니다
창문내려달라고 해서 뒤로 좀 빼주십시요...하니 60대 남자 노락색번호판...자기는 못비키고 저쪽 골목으로 가세요
순간 이성을 잃었습니다.
이면도록 주택가 그리고 뒷차들 줄줄히 대기하고 있는데 쪽팔림도 없이 소리를 버럭 질렀습니다.
둘중에 하나는 빼라고...여기서 뭐하는거냐고 소리지른거 지금 생각하니 부끄럽네요
담에도 같은 상황이 온다면 역시 이성을 잃어버릴것 같지만
결론은 영업용 아저씨 뒤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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