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주식주식 모이면 주식주식 안모여도 주식주식
12월1일 150만원으로 시작했어요.
삼성전자 68,000원 10주
하이트진로, 아시아나항공 사서 일주일 이상 들고 있다가
여윳돈 조금 더 생겨서 키네마스터 샀는데 이게 상한가 감.
다음날도 상한가, 상한가 2번인가 3번가니 겁이나서 키네마스터 전량매도하니 수익 30몇만원..
고등학교때 짤짤이 판치기를 하며 좀 도박을 즐겨서 그런지 나는 단타가 맞겠구나 싶어서 다 처분하려고 보니
삼성전자는 10주 다 팔아서 5만원 남고 아시아나는 손해, 하이트진로는 마이너스였다가 좀 더 놔둬서 수익 조금 보고 전량 매도..
그렇게 돈이 생기면 넣고 넣고 결제일이 한번에 몰리다보니 거의 천만원가까이 되는 돈을 넣고 주식을 하고 있었음..
유튜브를 보니 주식 유튜버가 정말 많습니다. 놀랄정도로.
거긴 거의 내일 추천종목~ 오늘 수익은~ 이런 어그로가 강한 제목들이 많았고 그런거 보면서 들어가보니 정말 수익은 발생했으나 매수, 매도 타이밍을 휴대폰으로 하기엔 너무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이 되어 컴퓨터에 hts설치. (요곤 2주 지나서 설치함)
어우.. hts세팅 하는데만 3일 걸리고.. 그전에 어찌 사놓았던 현대바이오가 미친듯이 상한가를 쳐서 수익률 140% 이상이 되면서 말도안되는 수익이 생겨남..
14000원대에 300주정도 샀는데 4만원까지 올라갔으니..
33,000원에 100주 매도를 한게 오늘 생각해도 참 잘한일.
그렇게 현대바이오는 가만히 놔두고 추천 종목들 들어갔다가 흔히 말하는 작전주 라는걸로 생각되는 종목 3개에 당해버림..
다행히 큰 손실은 안났으나 이게 머리가 띵한것이 내가 아는게 없어서 그렇구나해서 주말 2일동안 유튜브로 주식 공부 빡세게해보고 나름 혼자만의 내일 주식 추펀주들 대상으로 예상도 해봄..
월요일에 그 예상들을 살펴보니 얼추 맞아 떨어지고 그렇게 3일정도 해보니 어느정도 맞아떨어짐..
그때가 주식 시작한지 3주차..
어느정도 예언이 맞는구나 하는 그런 의미없는 의욕에 차트를 분석하면서 내일 오르겠다는 종목을 주변 친구들한테 추천을 하고 있는 내 자신을 봄..
최대 5종목 정도만 들고 있어보니 뭔가 하루하루 큰 변화가 없거나 오를것 같은데 일주일이상 들고 있던 종목들에 점점 질리기 시작해서 모험을 시작.
12월말 얼추 정산을 해보니 +600만원정도 됨..
어느정도 손해를 감수해도 어쨋건 손해는 아니라 모든 종목 다 처분하고 몰빵으로 시작해봄.
잠깐 상승해서 팔았더니 +68만원.
마이너스까지 매꿔졌으니 대략 8~90만원의 소득이 생김.
와.. 이거다. 이렇게 하면 한달에 천만원은 찍겠는데 싶어 좀 더 모험을 감행..
그렇게 1월달 주식을 보내고 오늘 다 정리를 해보니 +279만원.
다음주 카드값등을 위해 증권계좌에는 천만원만 남겨두고 현금화를 시키려고 놔둠.. 영끌해서 모은돈으로 하니 정말 일은 손에 안잡히고 피를 말리더군요.
천만원은 좀 장기로 보려고 세종목 매수해놓고 그냥 쳐박아 둘랍니당. 제 건강을 위해서...
주식은 정말 공부도 필요한 것 같구요, 한번쯤은 해볼만 하다고 생각됩니다.
이상 주식 한달차 주애기 후기였습니다.
하이트 많이오름..
현대차 ㅎㄷㄷ
DB하이텍도 마니오름..
난 근데 왜 ㅠㅠ
저는 오지게물려서 4개월전부터 수익률음슴 ㅜㅜ
성투하십시요!:)
저도 단타가 적성이구나 생각했다가 마이너스 친게 한둘이 아니라 ㅜㅜ솔직히 1년동안 무슨 시간낭비 햇다고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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