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06월 10일 새벽1시경, 여자친구와 함께 안산 신길동 소재 저희 집 부근 자율밤범대 앞에서 얘기중
쾅쾅 소리와 함께 울부짓는 개 소리가 들렸습니다. 소리가 계속되자 소리가 나는 자율방범 컨테이너 뒤로 갔습니다.
근데, 성인 두명이서 개집에 들어가있는 개를 한명이 목줄을 잡아끌며 다른 한명이 발로 때리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저는 그들에게 왜 개를 그렇게 때리냐고 항의했습니다.
그러자 그들은 "우리는 자율방범대원이고 여기서 키우는 개니, 상관말라" 라며
욕설 섞인 말로 신경쓰지말고 가라더군요..두 사람 술냄새가 상당했습니다.
여자친구와 저는 그만하겠지라고 생각하며 다시 집쪽으로 걸어갔습니다.
그런데 계속해서 때리는 소리와 깽깽거리는 소리가나더군요, 전 안되겠다 싶어서 동영상을 찍으며
그쪽으로 다시 갔습니다... 그 둘중에 한명이 "밥주면 나와" 하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밥그릇소리가 나고,
잠시 후 한명이 개집 밖으로 나온 밥먹는 개의 머리를 발로 차는것이 아닙니까? 정말 살벌하더군요,, 어떻게
밥먹는 개의 머리를 잔인하게...개는 발로차여 깽깽 울부짓고.. 참 불쌍하더군요,, 착하게 생긴 백구 던데,,
저는 도저희 안되겠다싶어 그 사람들에게 강하게 항의했습니다.
그러자 그들은 뭔 상관이냐? 왜찍냐!며 저와 저의 여자친구에게 위협적인 행동을 하더군요,,
여자친구가 안되겠다 싶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하고난 뒤 경찰을 기다리는 동안
그들은 저를 발로차며 폭력을 휘두르더군요,,,
경찰 참 늦게오더군요,, 대략 10분 이상 실랑이를 하고난 뒤 경찰이 왔습니다. 그 사이 개를 때린 사람은
도주한 뒤고, 저흰 그 중 한사람과 같이 있었습니다.
경찰이 와서 자초지정을 물어보더군요,, 전 그들이 한 짓을 빠짐없이 얘기했습니다.
그런데 왠일인지 경찰은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며, 그래서, 맞았냐..처벌을 원하냐.. 개는 때린 사람이 없으니,
처벌을 못한다, 이런식으로 얼버무리고 대충 넘어가려고 하더군요,,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경찰은 자기 관할지역에 있는 자율방범대원 이라서 그래선지 감싸는 느낌이 많이들더군요..
자율방범대원+경찰 저흰 도저히 상대가 안되더군요. 경찰에 명함을 요구하고 인터넷에 글을 올리겠다
하며 그 자리를 떠났습니다. 경찰(안산다문화파출소 4팀 정XX 경장)은
마음대로해라 어디에올릴꺼냐? 거기말고 딴데다 올려라,, 이런식으로 비아냥 거리더군요..
지금이 어떤 세상인데 아직까지 이런 사람들이 있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됩니다.
전국 곳곳에서 열심히 지역을 위해 봉사를 하시는 자율방범대원이 많이 계신거 압니다. 그러나
이같이 동물을 잔인하게 학대하며 항의하는 지역주민을 무력으로 대응하는 잘못된 자율방법대원도 있네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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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2일 사건 3일차 현재 저의 입장 및 진행상황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동영상 내용에 있어 저의 말투가 좀 거칠고 한 점에 대해서는 먼저 부끄러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이 영상이 있기전 개를 때리지 말라고 그들에게 말을 한 뒤에도 개를 계속 때리는 것에 대해 감정이 격해지고 흥분되어
저도 모르게 좀 거친 말투로 그들에게 대한점 부끄럽게 생각합니다..
어제(11일) 오전에 원곡다문화 파출소장과, 팀장 두분이 직장으로 찾아왔습니다. 저도 직장 생활을 하는지라
회사 앞으로 오시면 나가려고했는데 회사 안으로 궂이 들어오셨네요..제복 차림으로 오셔서 좀 난감했습니다.
다른 직원들 보는 눈도있고.. 아무튼 만나뵙고 그분들이 "죄송하게 됐다" 이런말씀을 하시더라고요,,
뭐 저도 죄송하단 말을 들으려고 그런건 아니다.. 좋게 해결 됐음 좋겠다 얘길 하면서,,
그 사건이 있었던 젊은 경장에게 너무 과도한 징계나 처벌은 없었으면한다 라는 점도 말씀드렸습니다.
사실 그때 상황에 있어서는 좀 억울하고 답답한 심정이었지만, 징계로 인해 불이익을 받아 경찰에 대한
자부심이나 앞으로의 인생길에 걸림결이 안됐으면 하는 맘이 들더군요..
그리고 가기전에 보배드림 동영상에 대해 삭제좀 부탁한다 말씀하시더라고요..
전 이상황 까지 왔는데 어떻게 지우냐.. 약간의 실랑이가 있었지만,
엘리베이터 앞까지 정중히 배웅해 드리고 돌려보냈습니다.
오후 6시쯤... 이번엔 단원경찰서 청문감사관에서 두분이 오셨습니다. 사복 차림으로 오신 두분
저는 회의실로 모시고, 커피 한잔씩 드리며 얘길했습니다.
오전에도 경찰 두분이서 오셨었다 말했습니다.
청문감사관 분들에게 저의 명함을 드리며, 사실 저도 이렇게 사건이 커질 줄은 몰랐다
나도 이번 사건으로인해 하는 일도 손에 안잡히고 자꾸 신경쓰인다라고 말을 하며 사건에 대한
자세한 경위와 내용에 대해서 다시한번 말씀드렸습니다. 아까 경찰 두분한테 말씀드린거와 같이
정XX경위에 대해서 너무 과도한 처벌이나 징계 원치않는다, 젊으신 경찰이니 좋게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뭐 두분다 편안한 인상을 하고 계셔선지 오랜시간 얘기하면서 불편하고 그런건 없었습니다.
참,, 보배드림 운정자측에서 연락이왔었습니다. 국X일보 기자가 취재를 원한다고,,
바로 싫다, 됐다 말했습니다..
지금 저의 심정이 복잡합니다.
자꾸 사건이 커져만가고, 일도 손에 안잡히고 휴.. 답답하네요..
보배드림 여러분, 어떻게 끝맺음을 해야될까요??
언능 털어버리고 이전의 일상 생활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세금쳐먹고 그따고로 일처리 할라냐
아무리 말못하는 개라고 해도 그럼 안되지 아가리 막아놓고 존나게 패고싶네 씨뻘
출동경찰 신고 가능하구요.
신고인에게 비아냥 협박한것역시 청문가사관실통해 그리고 국민신문고(직빵)통해
민원가능하며, 출동경찰 처벌을 요구할수도있습니다.
그리고 자율방범대역시 폭력을 가했다면 신고가능합니다.
다만 현행범이 아니기에.. 안했다 증거있냐..라고하면 사실 좀 어렵습니다.
그리고 동물연대에 이슈화 시키면 아무래도 그나마 큰힘이 작용하지 안을까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저는 출동경찰이.. 진정 저리 말했다면 징계감인데..
징계에대한 내역과 언제 어떻게 어떤내용으로 징계를받는지 받아보고싶다고하세요.
동네 양아치가 방법대원하나보네요;;
경찰 새리도 강하게 처벌해야 합니다.
요즘 세상 물정 모르고 경찰 하려나 본데 못하게 해야죠
어찌 뭘 믿고 대한민국에 살라는거지?
저러니 범죄만..점점 더 늘어나고...에휴...
울트라 초 싸이언 프리미엄 무회전 싸커킥으로다가...
괜시리 일이 커져서 좀 당황하신듯 한데 ... 정말 잘하신겁니다
인터넷 댓글으로나마 응원합니다
잘 하셨습니다. 이렇게 저도 댓글로나마 응원합니다.
1. 담당경찰의 사과와 상황에 따라 어느 정도의 징계를 요구하겠습니다.
2. 동물학대를 저지를 사람의 공개사과와 처벌을 요구하겠습니다.
적절한 사과와 경징계 및 해당 방범대원은 퇴줄되야됩니다
마음 약하게 먹지마세요 님이 잘못한거 없습니다 오히려 동물학대를 고발하신 소신있는 용기있는 시민입니다
그 과정에 시민의 발이 되야할 경찰이 오히려 가해자 편에 서서....꼴깝 + 권위주의
저 인간들이 잘못은 했지만... 말투를 좀 바꾸셔야겠어요... 나이 좀 있으신분이 들었을때 욱 할수도 있는 그런 말투더군요
글쓴이에게 욕지꺼리하며 상관하지 말라고 했다고 하자나요
말 못하는 짐승 패는걸 보고 하지말라고 말했는대 욕으로 돌아온다면 ???
저 정도 말투는 양반인겁니다.
저 같았으면 바로 같이 욕 받아칩니다.
말투 때문에 꼬리 잡으시는 분들 자기 한태 욕하는 사람에게 얼마나 공손하실지
한번 말씀해 봐주세요. 욕 다받아주실 성인군자시면
제가 욕 시원하게 함 쏴 드릴께요.
한심합니다.그리고 개를 때린 자율방범은 크든적든 법의심판을 받았으면 합니다.
오랜만에 속이 시원합니다~~~
자율방법대 여전하군요.
그저 할 일 없는 자들이 술이나 퍼마시며 쓸데없는 짓이나 하는건요...
도망친새끼 밥쳐먹을때 대가리 발로 뻥 차버리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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