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글을올렸던 당사자입니다.
일단 사건이 원활히 종결되었기에 이글을 작성합니다.
우선 많은 분들의 관심과 격려 감사하단말씀을 올립니다.
걱정해주신 덕분에 뱃속의 아가와, 와이프모두 별탈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또한 많은분들이 오해하시는부분이 있는것같은데, 이부분은 집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1.무언의거래(?)에 의한 종결?
2.블박 편집화면 이전에 다른 범법행위?
3.일베하는 일베충?
위의 세가지항목 모두 잘못 짚으신것 같습니다...
1-1.
댓글들에 일일히 답글을 달아드리지 못했습니다만, 무언의거래(?)아닌 거래를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는것 같아 몇자 덧붙힙니다.
결코, 하늘에 맹세코 그러한일들은 없었으며, 당사자들이 진정으로 뉘우치고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서로 얼굴보고 마주하여 정중히 사과도 받았고, 그분들도 경찰이기 이전에 한가정의 남편이자, 아버지라는 생각이 들어 이쯔음에서 멈추려고 하는것입니다.
2-1.
제 원본글에도 써있으며, 블박영상 첫시작과 동시에 나오는 말이 있습니다.
최초 도주차량을 목격했던지라, 저차 음주운전 아니면 뺑소니일것이라고 말입니다...
아울러 원본글엔 제 차량상태에대해 적어두었으며, 구조변경여부까지 작성을 완료하였습니다.
동영상 편집이유는 단지 너무 길어서 용량이 커져서 입니다.
진행하는동안, 방향지시등 및 정지선위반등 도로교통법을 어긴사항은 단 한부분도 없으니, 오해 하지않으셨으면 좋겠네요..
3-1.
일베에도 누가 글을 퍼가서 올렸는지 아닌지는 모르나, 저 일베가 뭔지도 모르고 접속또한 하지않습니다.
오유(오늘의유머) <- 이사이트도 경찰관님께서 말씀해주셔서 알게되었네요....
일베하는 사람들의 성향이 어떤사람들이 모여있는 집단인지 모르구요..
다만 몇몇 댓글들에 비꼬듯이 글쓴이가 일베한다라는 글이 있기에 좋은것만은 아니라는 판단하에 주절주절해봅니다.
기타 잡설.
이미 일이 일파만파 커져 걷잡을수 없을정도가 되었다는것을 어제 밤에 알게되었습니다..
청주에서 학교에다니는 사촌동생에게 페이스북으로 "설마 이거 형아니지?" 라고 연락이 왔더군요....
놀랐습니다.....정말 많이 놀랐습니다....아울러, 몇몇 기자분들까지......
SNS, 포털커뮤니티 등의 힘이 이정도일꺼라고 생각하지 못하였으니까요...
물론 글이 그냥 묻혀버렸다면 이런 힘을 느끼지 못하였을수도 있습니다....
많은분들의 도움과 조언 격려로 인해 앞으로 조금더 조심하며 살아가고, 위법행위를 하지않으며 살아가야겠다는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또한 제 최초 취지는 세상살다보니 이런 어처구니없는 일도 당할수있구나, 죄 짓고는 못살겠구나....
이글을 보는 모든이들이 보다 더 조심하며, 법의 테두리안에서 합법적으로 살아가야되겠구나 라는걸 느끼길 바라는 마음 이었습니다.
단순히 이슈화 시켜서 당사자들의 옷을 벗기고 그럴 생각으로 글을 올렸던것이 아닙니다.
그분들도 한 가정의 아버지이자, 남편이자 아들일것입니다.
그분들께서 이번사건을 계기로 본연의 임무에 더욱더 충실히 임해주실수 있고, 자신을 되돌아볼수 있게되는 기회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사실 많은분들의 열화와같은 댓글과 처신 방법등에 대해 잠시 다른처분결과(?)를 바랬던것도 사실입니다....제 본래취지를 잊은체 말이죠.....
분명 이글에도 몇몇분들의 악성댓글이 달릴것을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 있어 최선의 선택이었고, 방법이다 생각해 후회는 없습니다.
추가적으로, 최초 도주차량은 잡았다고 합니다........수원지방법원 안양지청 주차장에 차량을 세워두고 도주하셨다고 하더군요.......
신원 조회결과 음주운전으로 인한 면허취소상태(무면허)로 운전중 일어난일 같다고 이야기 들었습니다....
이 사건도 이렇게 종결되어가고 있으니, 이글을 보신 회원님들께서도 원하시는대로 소송 및 보상절차는 없었더라도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저의 글에 많은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신 많은 회원분들께 머리숙여 감사인사 드리며, 이상 마치겠습니다....
폭풍이 몰아치고 갔네요
많이 놀라셨겠지만 마음추스리시고 일상으로 잘 돌아가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부인분 위로좀 많이 해드리세요.
이미 기사가 올라온건 어쩔수 없지요 뭐.. ㅠㅠ
경찰들도 이번 사건으로 좀 바뀌엇으면 하네요...
당해봐서 앎 -0-;;. 삭발하고 겜방에서 겜했는데 형사가 와서 손님중 저만
신분증 달라고했지요.. 근처에 강도상해사건있었다고...
근데 영상보면서 느낀건 경찰이 짜증나는게 아니라 미안하지만 와이프 성질머리가
상당할듯..목소리부터가 ....
굉장히 복종하는 타입이지요~ㅋㅋㅋㅋ
목소리만 들어도 성질은 안다?
멍석깔고 손님받으셔야겠음 ~
전 전에 마눌이 감기걸렸을때도 한겨울에 복숭아 먹고싶다고 구해달라던데
입덧하기 시작하면 어찌될지 걱정됨..
시발 한겨울에 얼음깨고 쏘가리 잡으러 가야 할 지도 모르것네..
복받은분은 안하고거의 어머니 (장모)따라가더군요
심한사람은 출산전까지 합니다.
우리마눌은평생먹을 소고기 쳐묵쳐묵;;
최초 도주차량의 용의점이 먼지 몰랐지만
먼 흉악범이 탈주극을 벌이는것도 아니고
당사자가 적극 부인을 했다면 간단한 확인만으로도 현장에서 해결되었을 일
아니었습니까...업무하는거보면 참 갑갑하다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422&aid=0000014144
마무리도 잘하셨구요...
죄다 북한으로 보내야 합니다...
님의 행동에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
잘 해결되어서 정말 보기 좋습니다.
몇몇 종자가 부인께 안좋은 말도 했지만 그건 개념치 마세요
뭘해도 부정적인 종자가 몇 있습니다.
기운내시고 대한민국의 한 일원으로써 당당하고 정의롭게 살아 봅시다.
모쪼록 잘 처리되셨다니 다행이고, 산모와 태아도 안정을 찾아서 정말 다행입니다.
기사보니까 막무가내로 차에 태우는 거같은데.
실수라고 하기에는 일반 시민도 아니고
저런 직업을 가진사람이 실수를 하면 않돼지요...
옷벗기는 뭐 그런거 보다 그냥 징계정도는 먹어야 할듯하네요...
경찰 내부에서라도 자체 징계 처리는 있을 것같네요.
잘해결됐다니 다행이십니다.!!
존경스럽습니다.
인과응보 자업자득입니다. 분명 글쓰신분께도 좋은일 있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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