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저는 로긴할때마다 에버리띵님 글을 보면 짜증이 확 올라옵니다.

에버리띵님이 장난으로 올리시는 글들을 볼 때마다,  왕따당하는 중학생의 모습이 자꾸 떠올라 마음이 짠하기도 했었습니다.

농담아니고, 중학생이나 고등학생 정도로 봤는데 오늘 올리신 글을 보니 수입차를 두대나 굴리시는 오너라니

참으로 놀랍고 무섭네요. 세상에 이렇게 싸이코가 많은 세상인데 나중에 아이나면 참으로 걱정될 듯 싶네요.

본인이 여태까지 게시판에서 남들에게 끼친 민폐나 추태는 생각조차 않고 본인 신상정보 나오니 벌벌 떠시네요.

만일, 님이 게시판에서 아무 잘못도 안하셨다면 그렇게 민감하실 필요가 없겠죠. 신상정보가 완전히 공개된 것도 아닌데말이죠.

님이 정말로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하시는 분이라면, 오프라인으로 아는 지인들께 님이 쓰신 글들중 한개만 캡쳐해서

보여드리고 싶어집니다. 님도 실상은 그런것들이 무서워서 신상정보에 이렇게 민감하신 거겠지만요.

무한 정보사회가 낳은 인간의 이중성이란 것을 눈 앞에서 보고 있자니 무서운 생각이 들어 글 올려봅니다.

거울 한 번 들여다 보시고, 왜 이래야만 하나 생각해 보시며 이제 제발 이상한 글좀 올리지 말아달라고 부탁해봅니다.

저한테 시배목은 정말 정보의 창이자 제 취미생활의 기반이 되는 소중한 곳이거든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