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눈팅만 하는 회원입니다..
제가 격은 일들이..정말 어디 드라마에서나 나올듯 하여 올려봅니다...
저는 마트에서 점장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저랑 같이 일했던 직장동료..부하직원의 일입니다..
제가 근무를 하고 있는 현 마트에서 저랑 약 4년정도 같이 근무를 한직원이 1년전 차에서 번개탄을 피우고
자살을 했습니다..
딱 1년정도 되었네요..
그런데..오늘 그 직원의 어머니가 저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현재 그 분은 납골당에 모셔놨는데..1월18일 딱1년되는 날 납골당에서 유골을 와이프가 뺀다고 연락이 왔다고...
하...
어디서 부터 말을 해야할지....자살하기전 상황은 이랬습니다.
간략하게만 적겠습니다..
자살하기 2~3년전부터 항상 돈이 없었습니다..
회사에 가불. 퇴직금정산. 수많은 직원들에게까지 돈을 빌리며 생활을 했습니다.
쉬지못하고. 남들보다 더 오랜시간 근무를 했습니다.
대략 월급여 4백정도 벌어갔습니다.
두아이의 아빠였고...4인가족이었습니다..
저도 거의 매달 백만원씩 빌려줬습니다...
하루는 왜이리 돈이 부족하냐 물어봤습니다..처음엔 말을 안하더니..나중에 저한테 말을해서 알았습니다.
문제는 그 와이프...동네 아줌마 몇명이랑 일명 호빠를 다니며 술값으로 돈을 탕진하며 살았더군요..
당장 이혼하라 수십번 이야기 했습니다...아이들 때문에 이혼 못하더군요..
결국은 저희 회사 물건에 손까지 대어 약 3천만원의 횡령까지 했었습니다.
저희 사장님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고시키지 않았습니다..
어떻게든 살게끔 했습니다. 그 3천만원....그돈도 그 와이프가 술값으로 탕진...
돈문제로 정말 많은 사건사고가 있었지만. 생략하고...결국 혼자 쓸쓸히 퇴근후
차에서 번개탄 피워 자살했습니다.
너무 불쌍했습니다...그소식 듣고 저 처음으로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저희 사장님과 장례식장 갔던날...
지인들과 한쪽에서 웃으며 떠들고 있더군요...정말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당연 그뒤로 그동료 가족과 인연끊고. 저희도 자연스럽게 잊혀져 지냈습니다...
어제 그 어머님 하시는말...그여자..돈이 필요해서 남편 납골당 까지 뺀다고 했다고..
저한테 전화와서 그돈 자기가 줄테니 그냥 모셔놓게 할수 없겠냐고..부탁좀 해달라고..
용기내어 오늘 전화해서 통화좀 가능하냐고 물으니..조금있다 전화 주겠다며 끊어버리네요..
아직 연락없습니다..
큰돈도 아닌...납골당 모실때 들였던 450만원....그돈때문에 남편 유골함빼서 산에 뿌린다고 했다고 합니다..
오늘 저한테 전화 안오면 내일 그여자 직장 찾아가서 만날까 합니다..
그돈 줄테니 납골당 계약자 저나. 그 어머님으로 해달라고 할려구요..
납골당에 물어보니..계약자와 협의를 하라고 합니다..계약자가 그 여자라 그여자가 원하는대로 자기들은 해줄수 밖에없다고..
정말 죽은 사람만 불쌍하네요....세상에 어찌 저런 악마같은 여자가 있을까요...
정말 아무리 생각을해도 이건 사람이 할짓이 아닌거 같습니다..
모두 여자 잘만납시다.....세상 정말 무서운 사람들 많은거 같습니다....
어머니 명의로 빨리 바꾸시길 바랍니다
어머니 명의로 빨리 바꾸시길 바랍니다
제 바로옆에서 현재 벌어지고 있는 사실입니다....
근데 정말 제가 지금 현재 격고 있는 상황입니다...100% 실화맞습니다....
애고 나발이고 쳐죽이뿌지.
너무 답답하고 화가 나네요.
인간이란 탈을쓴 샹잡년이네요
아..
채무역시 상속이 되므로...
와이프 쪽으로 가압류 잡고 돈 받은뒤에 알아서 해결하시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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