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이른 새벽..
지하주차장에 자리는 참 어려워요. 자리도 없고 나간 사람도 없고, 몇번째 뱅글뱅글...
구석자리에 차량배치가 이상하다 싶어 가보니..
아...
차가 두대 였다면 진짜 앞을 막아버렸을 것 같은 분노가 순간 치밀어 오르더라구요.
보배형님들 이곳에서 주차 관련해서 엄중하게 정의 구현하는 이유가 공감이 되었습니다.
하...
꾸역꾸역 어렵게 주차를하고.. 주차장을 한 번 둘러 보았습니다.
아방이 형님 센터좀 잘 맞추시지 그러셨어요..
케파 형님은 뭐 눈치껏 더떨어져서 주차 했는데 웃음이 났습니다.
에셈이 형님도 기둥이 이쁘게 바짝..
엄지척..
물건 찾으러 다시 차에 내려 가봤는데..
이차를 다시 보니 이제는 웃음도 안납니다.
구태여 제가 안해도 세상살아 가며 많은 다양한 사람들에게 세상이 만만치 않다는 걸 알게 될터이니까요.
저는 쫄보라 직접적인 정의 구현을 하지는 못하였습니다.
다만, 이곳의 많은 선배 형님들.. 주차에 대해 예민한 이유에 대해 공감을 한 번 해보았네요.
일요일 새벽.. 좀 더 주무시고 저도 밥 먹고 한 숨 더 자야겠어요~
전번 버려버림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