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만의 세상을 살아가던 아는 동생...
걸핏하면 시비 걸어 과 친구들에게 조차도 고소를 일삼던 아는 동생...
이미 결과가 나온 사건 사고들까지도 싸이월드에 올려가며
잘 못된 사건이라며 분석을 해대던 아는 동생...
사이월드에 자기 사진보다 사건 분석해대던 사진들이 더 많았던 그 동생
항상 주머니에 녹음기를 들고다니며 웬만한 대화들은 다 녹음을 하던..
항상 혼자 다니는게 안타까웠는지 커피 한잔 사주며 이야기 받아주던 제 친구는
밤에 술한잔 하자는 문자를 받고 나갔다가 이야기중 쌈나서 고소당함..
제 친구와 같이 있던 친구도 고소당함 ㅎㅎ
그 뒤로 새벽마다 문자질에 욕질에 ..그 친구도 열받아 고소...그 담 상황은 모름
갈릴레리님 볼 때 마다 항상 아는 동생이 떠올라서.. 걔인가 할 정도
갈릴님 쓴 글 보면 맞는 말도 있음...근데 왜 이렇게 생각을 하나 그런게 더 많음
자기가 지적한게 잘못되면 하루이틀 잠수후 다른 사건에 자기 말이 맞았던거
적어가며 다시 군중에 호소하기 시작함...
그래도 게시판에 글 많아져서 눈팅만 하는 사람으로서는 재미있음 ㅋㅋ
수정부탁드림!
저 또한 그런 한 인간을 체험했고 인연까지 끊었습니다.
한마디로 애기해서 좀 덜떨어진 인간이었습니다.
주변에서는 모두들 싫어해서 싸움도 많이하고 제가 뜯어말리고 제가 대신 사과하고
어떤땐 내가 이 세끼 보호잔가?하는 그런 생각도 했습니다.
정상적인 상황에 보통 사람들이라면 그런 상황에서 예를 들어 결혼식에 장송가를 부르는 그런 인간이었습니다.
이 얼마나 웃깁니까?
그런데 정작 본인은 그 행동이 정상이고 맞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겁니다.
아무리 사리를 따지고 분별을 애기해도 죽어도 자기행동이 맞답니다.
나이는 엄청 먹어서 손주볼 놈이....
아직도 세상과 인간들과 타협을 못한체 또라이로 살고 있습니다.
남들이 상대를 안해줘서 제가 불쌍하고 안돼서 술도 몇번 같이 먹어주고 바람도 씌워주고 해도 이 세낀 고마운걸 모르고 고맙다는 말조차 할 줄모르는 또라이입니다.
그 놈때문에 억울하게 멱살까지 잡히고 ...할튼 세상에는 별 거지같은 저능아도 많습니다.
괜히 불쌍히 여기고 동정했다가 손해도 엄청보고 일단 재수가 없더라고요.차를 같ㅇ 타면 왠지 불안하고 그렇고 그세끼 고집으로 돈도 잃어버리고 주변에 싸움에 휘말리고 여하튼 재수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참다참다 뻥 차버리거 쓰레기세끼라고 욕 졸라하고 끝냈습니다.
속이 다 후련해요.
옛말에 썩은 담벼락과 망나니옆에는 가지 않는 거라고 꼭 화를 당하거든요.
나는 이 쓰레기 알고 참 후회도 많이 하고 망신도 많이 떨고...지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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