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명이 밝아올 무렵 집에 귀가 하는 길에 누군가 쓰러진것을 보고 달려 갔습니다.
60대 중반으로 보이는 어르신 인데.. 자전거 타고 내려 오시다 빗길에 혼자 미끄러 지셔서 꼼짝도 못하고
계셧고, 이마와 코 입이 찟겨 피도 많이나고 타박상도 심하게 입으셧습니다. [정신도 혼미 하신상태.]
바로 119 신고후 계속 말걸고 하여 의식 안잃게 했구요.
[ 응급처지등 하고 싶엇지만. 사고난 사람은 부축이거나 건들면 오히려더 안좋을 수도 있다고 들은적이 있어. 쿠션으로 머리 바쳐 드리고 우산 씌어 드렸습니다.]
제차 지붕에 케리어가있어, 병원까지 자전거 실어다 드리고 집에 왔습니다.
여명이 밝아올 무렵이라 다행이지.. 어두울때면 정말 끔찍하네요. 사람도 차도 잘 지나다니지 않는 구간인데..
기분좋게 운동 나오셧다가. 큰일 날뻔 하셧네요.
누군가 돕는건 좋지만.. 이런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비오는날은 자전거든 차든 다 위험 한것 같습니다.
모두 안전 운행 하셔요.
추천.
진짜로 옆에 있었으면 쏘주라도 한잔 사드리고
싶어요 ㅎ 굿!
좋은일 하셧습니다 훈훈하네요 ^^
나이든분들 새벽에 자전거 타실때 정말 조심해야 한다는....
좋은일 하신만큼 복받으실거에요~~
짝짝짝 추천...
혹시 달맞이에서 송정 내려가는 길인가요?? 맞는것 같은데^^
근데 쿠션으로 목받치는것도 안좋다고 들었습니다.
119와 통화하면서 상황과 자세 말해주고 그에 다른 조치를 취하라고 하더군요.
혹시모를 목부상이 있을수 있기때문에 그런다고 하던데.....
아무튼 좋은일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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