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어제 올렸었는데 화면이 안나온 관계로 다시 올립니다.  참고로 어제 댓글 주신 3분 감사했습니다..

수원 도청 에서 수원역 방향으로 우회하던 중 사고가 났습니다.

일년에 한 번도 갈까 말까한 곳이라 5거리라는 것을 미처 알지 못했습니다. 당연히 4거리로 생각하고 교차로 진입했습니다.

잘 몰랐던건 제 잘못이죠.. 제 과실을 인정하지 못하는건 아닙니다.

그저 다른 분들이 보실 때 어떤가.. 하고 궁금해서 올려봅니다.

저로썬 안타깝게도 일반적인 오거리와 달리 택시가 진입하려던 길이 일방통행로라서 교차로에 진입하고 나서야 오거리라는것을 감지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먼저 진입을 했는데 왜 기사는 양보의 미덕을 발휘해 주시지 못하셨을까요? --;;;

당사자 입장에서 사고 당시 일부러 각도를 좁혀 들어온다고 생각했습니다. 분명 크게 돌아들어갈 수 있었거든요.(사고 이후에도 다른 차들이 제 차 뒷쪽으로 통행 가능했습니다.. ㅠㅠ)

고의성이 의심되긴 하지만 증명할 방법도 없고..  분명히 못봣을리가 없을거라는 생각이 드는데.. 이상한건 한번도 머뭇거리지 않고 그대로 들어오는 점입니다...

질문할게요!

1. 과실을 어느정도 보시나요?

2. 상대방이 전화통화나 dmb시청을 했다는 것을 혹시나 증명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3. 오거리 진입시 택시의 이동 가능 경로가 일방통행로 쪽으로 표시되지 않은 것과 5거리의 안전을 위한 표지판이 설치 되지 않은 점이 너무 안타까운데요.. 시청에 민원을 넣거나 소송을 걸면 어떨까요?

저 잘못한거 알고 있습니다.. 과실도 어느정도에 합의가 진행되는지 알고 있는데 그저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어서요. 그렇지 않고는 제가 이 사고에 대해 얘기를 들을 사람이 또는 정보를 구할 사람이 너무 제한 적이더라구요~ 도와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