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이마트에서 어떤 40대 아저씨가 시식코너에서 시식을 하고 과일 진열 코너에서 청포도를 눈치보며
먹는 모습을 본 기억이...
근래 은행에서 번호표를 기다리고 있는데 기다리던 사람이 그냥 간거 같았아요
눈치보며 어떤 아저씨가 자기 번호가 아니면서 은행 업무를 볼려고 하는 모습이었네요
상담직원이 뒤에 사람들이 다 본다고 그러는거 아니라고 해서 다시 기다리다가
저는 옆 창구에서 직원과 이야기 중에 그 아저씨 순번이 되어 상담을 하는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아가씨 그냥 좀 해주지 왜 그렇게 하냐며 허허허 웃으며 대화하는걸 본 기억이...
재미있게 사는 사람이 많은거 같아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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