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들이 보기에는 얼마 되지않는 빚이지만
빚이 빚을 낳고 생기다보니
하루하루 추심전화에 받지 않으면
회사까지 전화와서 챙피하고 얼굴을 들 수가 없네요.
사람 만나는게 직업인데
사람 만나서 대하기가 무섭네요.
가족에게 조차 얘기하지 못하고
혼자 앓고있네요.
사연없는 사람 없지만..
요즘은 내가 없어지면 모든게 없어질까
하루종일 머리속에 맴돕니다.
밤중에 허튼소리 읽어주시는 분들께
매우 죄송하고 제가 생각하기에도
저 스스로 조차 답없는 놈이네요.
주저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갚을수 있어요.
감히 상대도 안돼지만
제 느낌만으로는 그정도 부담인데
이렇게 된게 제 잘못이죠..
죽을것 같은 부담이네요..
감사합니다
조만간 힘든 시련의 소나기도 그치고 환한 햇살이 내리쬐는 밝은날이 꼭 올겁니다.
혼자 없어진대도 남은 사람은 무슨 죄인가요
정 힘드시면 개인회생 알아보세요
힘내시구 너무 자책하지마세요 언젠가는 좋은날이 올거에요 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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