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흥국생명과 기업은행의
경기가 끝이났다
한세트도 이기지 못하고
흥국 생명이 패배하였다
경기를 보는내내
흥국생명을 응원하였지만
예상대로 결과를 뒤집진 못하였지
나는...이재영 이다영의 찐팬이다
내가 유일하게 챙겨보는 스포츠
내가 유일하게 직관하고픈 스포츠
어린나이에
프로무대를씹어먹을만큼 월등한 실력
늘 밝고 텐션 넘치는 모습속에
나도 모르는 사이에
두선수의 팬이 된지 벌써 몇년..
처음 학폭 소식을 접했을땐
그리 놀라지 않았다
'올것이 왔구나'
이다영이 sns에
김연경 저격글을 올릴때부터
나의 팬심은
안타까움으로 바뀌고 있었기 때문에..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이재영과 이다영은
존경하는 선수로김연경을 뽑았다
자신들의 롤모델로 삼고
운동을시작 하였다면서..
김연경은 그냥 선배가 아니지 않나
세계랭킹 1위의 월드클래쓰다
축구로 치자면 메시같은 존재
그런 존재를 디스한다?
그건 프로답지못한거다
과연.. 이다영이
어떤 괴롭힘을 당했는지는
알고싶지않다
그동안 보여준 김연경의 인성이
디스글에 대한 김연경의 대처가
모든걸 말해준다
"자승자박"
요즘 이들 자매 기사에
자주 나오는 사자성어다
자기가 멘 새끼줄에
자기 목이 졸린다는 뜻..
학창시절
이들자매에게
괴롭힘을당한 피해자..
10년도 넘은일.
잊고 살려했는데
이다영이 괴롭힘당해 죽을것같단말
괴롭히는짓은 인간이 하지 말아야할짓등등
sns에 써놓은 글을보고
어이가없어서미투를 했단다..
자필 사과문?
글을 즐겨쓰는 입장에서 읽어보니
피해자의 맘을 헤아릴만큼
진정성있는 사과로 받아들이긴 힘들었다
그걸 증명하듯
사과글 올리고 난후 이다영의 행동!!
바로 김연경을 언팔로우(친구끊기)한것
그건 이모든 사태가
자신에게서 비롯된
자신의 잘못이라 인정하지 않고
이 모든게 김연경의 탓! 이라생각하는
아직도 한참 모자란인성!!
카톡 상태메세지
'다음은 너'
처음에 김연경과 셋이
한팀에서뛰게 되었단 기사를 보고
난 왜 기뻐했는가
국대경기같은 국내경기를
볼수있음에 좋았던거다
김연경이 제일 안쓰럽다
연봉 18억을 받던 선수가
흥국생명에 들어오기위해
자매의 연봉 계약 -이재영(6억)
이다영(4억) 이 확정된 상황에서
이들보다 적은
3억5천을 받고 들어왔다
국내 배구는
연봉상한선(23억)이 있기에
자신이 연봉을 많이 받으면
후배 선수의 연봉을 깎아야하는
상황이었기에 후배들을 위해
그리고 올림픽을 위해
자기가 먼저 액수를 제시한
대인배였다
오늘 경기를 보는내내
고군분투하는 김연경의 모습
10점이 넘는 큰 점수차이로
지고있음에도 웃으며
후배를 다독이는모습이
클로즈업 될때마다...
두 자매의 빈자리를 메꾸기위해
이름도 들어보지도 못한
신인선수들이
처음 뛰어보는 주전자리에서
긴장하고..또 실수하고..
그 미안한 맘 가득한
얼굴을 볼때마다..
난 마음이 아팠다
그리고 응원했다
둘 없이도 이기는 모습을 기대했다
결과는 졌지만
그래도...
잘했다..
수고 많았다.
그리고 머릿속에
스쳐지나가는 생각 하나!!
이 두자매는
지금의 경기 상황을 보며..
"우리 없이 잘 되나보자"
라는 위험한 생각을 하고있진 않을지..
제발 그러진 말아라
진정한 프로라면...
제대로된 사람이라면..
자신땜에 팀분위기가 나빠진걸
걱정해야하고
자신땜에 팀이 경기에 지는걸
마음 아파해야하고
내가 내발목을 꺾어
경기에 뛸수없음을
한탄해야 한다
왜냐면
김연경이었다면
그랬을테니까..
순간은 지나가고 현재는 남아있는것
진정 반성하고 뉘우치기전엔
코트로 돌아오지 말았으면 한다
팬이기에 안타깝고
팬이기에 맘 아프다
그리고
팬이기에 기다려준다
용서받지못할 잘못을 저질렀으면
그만큼 댓가를 치러야한다
그 댓가를 치를생각이 없다면...
배구로는 10원도 벌 생각을하지 말아라
응원한다
다시 돌아올 날을...
그리고..
나도 이번 사건의 피해자다
코로나가 끝나면
꼭 경기장에 가서
사진 찍으려고 마련한
내 카메라...
이건 어디에 써야할 물건인고
#공사판_글쟁이_소탑
#감성글 #힐링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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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치유의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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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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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학폭
#이다영
우리없이 잘되나 봐라.
이런생각은 안하겠죠.
글이 넘좋네요.
남은 연봉 미지급난 후로
쳐다도 안 보는게 평소 행실로 보면 정답
철없던 미성년 시절 누군가의 비호 아래
학폭을 저질렀겠지만 그 버릇이
성인이 된 후로는 책임을 오롯이 본인들이 져야하니
안할 뿐이지 본성은 어디 가겠나요?
오히려 머리 컸다고 이간질에 월클 디스해서
여론 몰아가려다 대실패하여 이리 된거
본인만 모를거에요.
재수없게 걸렸다 정도로 생각할듯
우리없이 잘되나 봐라.
이런생각은 안하겠죠.
글이 넘좋네요.
이것들 집에서 흥국지면 ㅋㅋ 거리고 있을겁니다
그건 꿈이고.줘도 못함.
거리는 늘리는게 좋다지만,
글은 줄이는게 좋다는거.
항상 새로운스타는 끊임없이 나옵니다
인성이 정립되는 스포츠업계가되길 바랍니다
눈시울이 적셔지네요
추천합니다
지금 학폭문제처럼 한번 그 고비를 넘어버리면 다시 회복하는건 거의 불가능에 가까움
유명인들이 자신의 심볼을 만들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 돈을 투자 하는데 특히 그런것들은 한번 박히면 바뀌기는 힘듬
이번 사태를 타산지석삼아서 제2차 제3차 피해자들을 막아야 합니다.
저 어려서 운동할때도 선배가 후배를 때리고 괴롭히는건 너무도 자연스러운 일이 였는데 이제는 끊어야 합니다
서랍턱 꼬꼬마들 다신 배구 못할듯
남은 연봉 미지급난 후로
쳐다도 안 보는게 평소 행실로 보면 정답
철없던 미성년 시절 누군가의 비호 아래
학폭을 저질렀겠지만 그 버릇이
성인이 된 후로는 책임을 오롯이 본인들이 져야하니
안할 뿐이지 본성은 어디 가겠나요?
오히려 머리 컸다고 이간질에 월클 디스해서
여론 몰아가려다 대실패하여 이리 된거
본인만 모를거에요.
재수없게 걸렸다 정도로 생각할듯
카메라 잘 몰라서 ㅠ
선수층이 얇아요. 너무너무.....
그리고 아무리 팀분위기가 가라앉았데도,용병을 신인으로 뽑았나싶을정도로 어리고 소극적이네요.
작전타임때 박감독은 짜증난다고나하고....
당장은 힘들겠지만 세터먼저 키우고 차차 만들어가야합니다. 공이 제대로 안올라오더만요
배구에 주전 2명 빠진것은 매우 큰 타격입니다. 하지만 흥국팬은 아니었지만 지켜봐주고 응원하렵니다.
이기려고 쓰레기들이 플레이하는 것을 응원하며 볼 수는 없지요
흥국 화이팅
이 모든게 자신의 잘못으로 생긴일인데...
한세트에 교체가 6번밖에 안되기 때문에 여러명을 돌려쓰기도 힘듭니다.
게다가 여자배구는 리시브가 그날 경기력의 절반이상을 차지하는 스포츠라 이재영이 빠지니 답이 없어졌습니다.
아마도 남은 경기 전패가 예상이 되고 정말 당일 컨디션이 좋아서 한경기는 잡을수 있겠지요.
아니 여태 초등학교때부터 지금까지면 10~13년을 저런식으로 괴롭히고 왕따시키고
그랬던 수많은 피해자들은 어떻게 함? 아예 얘네는 복귀 못하게해서
시범케이스로 골로보내는게 답
반성문에 그 어디에도 피해자에게 진심으로 미안한 마음이 안 느껴졌다. 이 상황을 그냥 덮기위함이였음을...
댑스가 저리 얇아서 팀 운영 어떻게 하나요????
주전 비주전 기량차가 저리 많이 나면 한두명 부상 당하면 어쩔려고 ㅉㅉ
자 그럼 이다영인지 재영인지 세터가
골절로 부상을 당했다 쳐 보져
그럼 시즌 포기 인가요???????
진짜 강팀은 주전이 빠져도
티가 안 나야 진짜 강팀 입니다
야구를 예를 들면
범죄두를 싫어 하지만 다 팔아 먹어도 항상 우승 후보
주전이나 후보나 2군이나
댑스 차이가 별로 없음
이다영은 김연경이 껄끄러운 대선배지만 같은 프로팀에서 뛸일이 없고 국가대표에서만 마주치면 그때만 불편함을 겪으면 된다는 생각이었겠죠.
이번시즌 자매끼리 뛰고 싶어 흥국생명과 계약을 했지만 코로나시국에 해외리그가 불안하고 다음올림픽도 대비해야한다는 생각에 김연경선수는 국내복귀를 확정지었지만 국내복귀시 원소속팀으로 복귀해야한다는 조항에 흥국생명으로 복귀를 할수밖에 없었으니 학폭자매들은 멘붕이 왔을겁니다.롤모델이지만 무섭고 기량으로도 월드클래스니까요.
예전에 그래왔듯이 팀에서 주도권을 행사하려하고 부조리도 당연한듯이 여기려했지만 김연경선수는 용납을 못했을것이고 갈등이 일어났을겁니다.
그러다가 이다영은 전혀 프로답지못하고 성인답지못한 동료선수 공개SNS저격질을 했고 팬들이 팀내갈등이 있다는걸 많이 알게됐을겁니다.나이를 들먹였으니 선배선수를 저격한것일테고 김연경,김나희,김세영등등 선배선수들이 입방아에 올랐습니다.
그러다가 2연패후 자살소동까지벌이고 국대출신 비선실세 어머니까지 나섰는데 김연경의 프로다운 과거행동과 자매의 과거학교폭력이 사실로 드러나면서 역전이되버린거죠.학폭이 나오지않았다면 김연경이 오히려 곤욕을 치뤘을겁니다.배구카르텔 무섭네요.
흥국 바닥을 올려줄 김연경 기대합니다
인스타로 흥한자는 인스타로 좆망한다.
발판을 더욱 견고하게 다지고..
소인배는..높이 올라갈때..
발판을 부수어 사다리를 만든다..더 높이 오를 수록..
불안한 바늘끝에 서있게 되니..
꼬꾸라질 수밖에..
둘 있는 곳에 김연경까지 전력 보강돼서 어우흥이란 말이 나왔죠.
실제로 그리 될 거여서 여배에 쪼는 맛이 완전히 사라졌고 흥국 승률에만 관심이 있었죠.
흥국 팬이 아니라서 그게 아쉬웠는데 이런 식으로 망가질 줄은 몰랐네요.
국대에 넘 큰 구멍이 뚫린 건 안타까운 일이지만 잘못에는 댓가가 따라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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