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태 쌍용차 관리인 "내년 2월 코란도C 국내 생산"
【서울=뉴시스】김훈기 기자 = 쌍용차 회생의 관건인 코란도C가 이르면 내년 2월말 국내에 출시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영태 쌍용자동차 관리인은 15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열린 ‘2010년 자동차 산업인의 밤’ 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코란도C 국내 생산을 위한 준비를 내년 2월에 마무리하고 생산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코란도C의 국내 판매 목표와 관련해 “월 1만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따라 쌍용차가 5년여 만에 내놓는 신차 코란도C를 이르면 내년 2월, 늦어도 3월 국내 시장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코란도C는 지난 10월 말 스페인을 시작으로 해외에 먼저 출시됐다. 지금까지 2000대 이상 수출됐으며, 이달 말까지 유럽과 중남미에 2000대 가량이 추가로 수출된다.
당초 쌍용차는 지난달 코란도C를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자동변속기 공급 문제 때문에 시기가 늦어졌다.
2PM이부릅니다 "기다리다가 지친다~~"
이제 날짜 변경 없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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