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게여러분 좀 예쁘고 어린 아내를 둔 공공의 적
사십후반 유부입니다 ^^;
아내가 사년전에 사준 컨트리맨을 부부싸움후 홧김에 이혼양육권소송비로 쓴다고 헐값에 팔고는 지금 오래된 차를 끌고 다녀서요
제가 말실수를 한부분도 있고해서 미안한 마음에
아내가 좋아하는 차를 사주기로 했는데
막판에 자기명의가 아니면 안받겠다네요
어짜피 자기가 뱩프로 타는 차인데
내사랑을 확인하고 싶다면서요
여러분생각엔 선물이면 당연히 명의도 해줘야하나요?
지난번처럼 솔직히 욱해서 팔것같아서요
김치녀는 아니고 사치하는 스탈도 전혀 아닌데
차를 좋아하는 사람이고 서로사랑하는 건 맞는것 같은데 ㅠ
님들 생각은 어떠신지요?^-^;
차량등록증엔 아내명의로 나오고 팔때는맘대로못팔고...
이번에 또 팔고 그돈으로 자기하고싶은것
덜컥해버리면 저도 돌아버릴것같아서요
사랑해서 해주지만 막판되면 개판되는게 남여관계이더군요.
좀...
10년이상의 결혼생활에서 형성된 재산에 대해서는
공동재산으로 보기때문에 소송시, 재산형성의 기여도에 따라 달라질수 있지만, 서로 큰 실수가 없는 이상 동등 분할됩니다.
오래산 부부사이에 명의는 사실상 무의미해요.
무슨 부부가 이것 저것 따지는지...
어린 신부 데리고 살면 그런건가...
우선 형님이 예전에 말실수 크게 하신거 때문에... 저렇게 나오는거 같기도 하네요
집도 공동명의하자고
자기차는 자기명의로
사람앞일 모른다고
ㅋㅋ 엄마한테 물어봐야지!
그냥 뽑아주고 명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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