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인은 “강원도에 차이나타운 건설을 강력하게 반대한다. 중국문화타운이 착공 속도를 높인다는 소식을 접했는데 한중관계에 있어서 교류와 협력이 중요하다고 해도 이해할 수 없는 사고”라며 “왜 대한민국에 작은 중국을 만들어야 하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는 “국민들은 대체 왜 우리나라 땅에서 중국의 문화체험 빌미를 제공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으며 단호하게 반대하는 바다. 중국에 한국 땅을 주지 말라”고 강조했다.
청원인은 또 춘천 레고랜드 인근에 호텔 건설을 추진 중인 것도 문제 삼았다. 그는 “춘천의 중도선사유적지는 엄청난 유물이 출토된 세계 최대 규모의 유적지이다”라면서 “이렇게 가치로운 곳을 중국인이 없앤다는 것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사고이며 우리의 역사가 그대로 묻히게 되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청원인은 한중문화타운 사업에 대한 최문순 강워도지사의 결단을 촉구했다. 그는 “국민들과 강원도 주민들의 반대에도 건설을 추진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여쭙고 싶다”며 “혹여 중국 자본이 투입됐다 하더라도 이는 절대적으로 정당화될 수 없으며 용납 불가능한 행위”라고 꼬집었다.
끝으로 청원인은 “”국민들은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중국의 동북공정에 자국의 문화를 잃게 될까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얼마 전에는 중국 소속사의 작가가 잘못된 이야기로 한국의 역사를 왜곡하여 많은 박탈감과 큰 분노를 샀다. 계속해서 김치, 한복, 갓 등 우리의 고유한 문화를 약탈하려고 하는 중국에 이제는 맞서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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