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일하던 가게에 배달차가 3대있었는데요.
보통 가게들은 차앞뒤에 가게상호랑 전번 광고하려고 붙히고 다니죠.
그러다보니 가끔 이런 전화가 옵니다.
따르릉..예! **입니다
야! 씨발 사장 바꿔!
아니 왜요?
야이**아 운전 그따구로밖에 못해? 배달직원 누구야?
......계속 전화로 뭐라뭐라 함! 운전이 어떻네..사고날뻔 했네..누구 죽이려고 작정했냐는 둥,,,
아 예 죄송합니다. 주위 시키겠읍니다. 직원오면 혼내줄께요. 대신 사과 드려요..
뭐 이런식입니다.
젊은 얘들이라 그런지 운전이 거칠긴 하데요.
차가 여러대라 꼭 집어 누구짓인지 몰라서 단체로 주위를 주곤 했읍니다.
암튼 가게차같이 상호가 붙은 차 운전하면 조심스럽다는....ㅋㅋ
운전 하더라구요..안전모 안쓰고..사람 겨우 지나갈 차 사이의 공간으로 들어가질
않나..어떨때는 차 뒤에 바짝 붙어서 갑니다..겁이 없는건지..객기를 부리는건지..
요즘 배달하는 사람들 겁이 너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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