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 전에 점심먹으러 어느 식당엘 갔읍니다.
좀 이른시간이라 손님은 거의 없었는데
한쪽 구석에서 아주머니 4명이서 기도를 하더라구요.
점심겸 교회 모임이었을겁니다.
같이 기도도 하고(작은 소리로)
성경말씀도 읽고
덕담도 나누고,,,
별 신경 안썼는데
나중에 식사가 나왔는데
한 아줌마가 소주를 두병 시키더라구요.ㅋㅋ
그러더니 반주로 4명이서 나눠마셨음!
앞뒤상황이 좀 안 맞지 않나요?
몇 달 전에 점심먹으러 어느 식당엘 갔읍니다.
좀 이른시간이라 손님은 거의 없었는데
한쪽 구석에서 아주머니 4명이서 기도를 하더라구요.
점심겸 교회 모임이었을겁니다.
같이 기도도 하고(작은 소리로)
성경말씀도 읽고
덕담도 나누고,,,
별 신경 안썼는데
나중에 식사가 나왔는데
한 아줌마가 소주를 두병 시키더라구요.ㅋㅋ
그러더니 반주로 4명이서 나눠마셨음!
앞뒤상황이 좀 안 맞지 않나요?
유독 교회다니는 사람이 그러면 더 뭐라 하는 것이 많이 보입니다.
객관적인 입장에서 그건 어불성설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종교의 자유가 있는 국가에서 다른 종교는 술담배 해도 뭐라 안하면서
한 종교만 그렇게 까는것은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술을 적당히 마시는 것이 자기 신앙에 문제가 없다고 생각되면
그것도 그다지 나쁜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자기 신앙에 거슬린다고 생각되면 안마시겠지요.
결론은 종교를 가진 사람이 술담배 하는 것은 전적으로 자신의 신앙관이나 생각에
달린 문제지 그걸 남이 왈가왈부 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기독교인들이 하도 눈에 튀는 행동을 많이 해서...
주목을 받는 겁니다....
조용히 신앙생활 하면 되는데... 별난 행동들 많이해서.. 지탄을 많이 받죠.. ^^~
님도 기독교 같은데...
일반인 선교 하지말고
먼저 같은 기독교인들을 개몽하세요.. 별나게 굴지 말라고....
근데 제가 본 광경은 성경책을 바로 옆에 두고 대낮에 일반음식점에서 독한 소주를
두병이나 마신다는 게 좀 웃긴 상황이라는 거죠!
성경책하고 소주병이 같은 테이블에 나란히 있다는게 좀 그렇죠!
제가 알기로는 교회라는 건물이 없어도 교인들이 모여 기도하는 곳이면
그곳이 바로 그 순간엔 교회가 된다고 들었읍니다.
마굿간에서 모여 기도하면 그곳이 교회요. 감옥에서 모여 기도하면 그곳이 교회가 되는 겁니다. 그 아줌마들은 어찌보면 교회안에서 소주를 마신 거겠죠.
혹시 천주교 분들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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