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속도로 1차선에서 시속 80으로 가고 있으면서 피해주지 않는다..(도로환경을 무시한다)
-> 뭐 이건 뒤에 차가 줄줄이 비엔나 소세지처럼 있던지 말던지 하이빔 키고 크락션 막 울려도 절대 피하지 않죠..
하도 짜증나서 옆으로 피해서 갑니다... 그리고 나서 사이드미러로 뒤를 보면 여전히 후광을 비추고 오시는 김여사님들..
2. 내가 하는건 괜찮지만 남들이 하는건 꼴봬기 싫어한다.
-> 자기가 잘못하면 그럴 수 있지 라는 생각.. 다른 사람이 자기 앞에서 잘못하면 대역죄인으로 만들어버리죠-_-
3. 색맹이다..
-> 횡단보도에서 신호대기 하다가 보행자 신호등이 켜져도 무지막지 하게 쏘고 오시는 여사님들..
거의 10에 7~8은 여자운전자들입니다.. 맘같아선 확 뛰어들어서 누워버리고 싶지만.. 간튜닝이 안되어 있어서-_-
4. 김여사는 경주마다...
-> 교차로에서 합류할 때 절대 차선 확인안하고 차선변경할 때도 사이드미러 따위는 보지 않습니다..
오로지 앞만 보고 달리는 김여사들... 하다못해 깜빡이라도 켜주면 비켜주기라도 할텐데 말이죠...
5. 사고내면 무조건 차에 콕 박혀 있는다... 그리고 자긴 잘못이 없다고 무조건 우기고 본다.. 블박따위 믿지 않는다...
-> 김여사들의 특기죠... 첫사고 났을 때도 (블박설치 1주일만에) 자기가 대회전해서 직진 잘하고 있는차 뒷부분 때려놓고
잘못 없다고 하소연 해대네요... 차에 블박 있으니 까보자고 해도 자긴 그런거 안본다고.. 어깃장 놓구요...
그리고 사고내서 현장에선 무조건 내 잘못이다 100%해주겠다 이래놓고 보험사 직원한테는 난 잘못이 없다 거짓말하구요..
전 누나가 사고 내면 무조건 내려서 미안하다고 말하라고 세뇌교육시킵니다... 말 한마디에 천냥 빚을 갚는데 말이죠...
6. 핸드폰과 화장품은 손에서 떼어놓지 않는다...
-> 많이들 보셨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신호대기 중엔 룸미러로 열나게 마스카라 올리고 밀가루 칠하고..
주행 중엔 핸드폰 통화하구요.. 뭐 저도 운전 할 때 전화를 쓰기는 씁니다만.. 저는 항상 스피커 폰으로 해놓습니다...
핸드폰 하는거가지고 뭐라하는거 아닙니다.. 갑자기 급한 상황이 생겼을 수도 있고 위급한 상황이 있을 순 있는데..
속도는 어느정도 내야 할 것 아닙니까... 아니면 차를 세워놓고 통화하시던지요...
도로에서 "카퍼레이드" 하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마지막으로 친구들에게 해준 말이 생각나네요..
친구녀석들이 제차 타고 갈 때 여사님이 길이 뻥뚫려 있는데도 30키로로 가고 있길래 뒤에 클락션울려줬습니다..
60키로 제한이였는데요.. 제친구들은 그러더군요.. 앞에 가는 사람이 너네 어머님이나 누나라고 생각을 해보라구요..
전 그러면 당연하게 얘기합니다.. 최소한의 도로흐름은 깨면 안된다구요..
전 항상 운전 할 때 생각합니다.. 안전운전도 중요하지만 민폐운전은 절대 하지 말자구요...
민폐운전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민폐를 끼치게 되면 안전운전은 절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곧휴가철이네요~ 안전운전하시고 즐거운 휴가보내시길 바랍니다~~^^
옆에 신호받고 오는 차들 보면서 어! 어! 하면서 끝까지 브레이크 안밟고 가시더라는...
도로에서 안봤으면 좋겠지만요..일 저질러놓고 뭘 잘못한지 모르는 부류들입니다..
수다 좀 가서 떨지 전화기 붙잡고 수다 떠는건 좋은데 운전 좀 하지마라 미친 김여사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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