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11시 30분경 일요일이죠.
위치는 반포쪽에서 직진으로가면 강남 넘어가는길의
bmw3 시리즈 오너분때문에 쓰러졌습니다.ㅋㅋ
정확이 몇시리즈는 모르겠습니다. 일단 튜닝은 해놓으신거 같더라고요.
왜 쓰러졌는지 지금부터 말씀드릴께요..^^
반포쪽에서 뉴코아백화점으로 갈려고 신호를 대기 중이였습니다.
그옆에 그 초간지 bmw3 시리즈가 있었고요.
그리고 신호가 떨어지고 휠스핀이빠이 주면서 치고 나가더군요..;;
저 진짜로 깜짝 놀랐습니다. 차주님때문에 그리고 주위에 차량들도 상당히 많이 놀랐고요. 서있던 사람들도 다 놀랐습니다.
얼마나 스핀을 내고 출발하던지..;; 타이어 타는냄새가 헬멧안쪽까지 들어오더군요..
개념이 있습니까?? 아니면 제 바이크를 풍차 돌리고 싶으셨던건가요??
참고로 bmw3 시리즈 이빠이 튜닝해도 제 바이크 풍차 못돌립니다.
제 바이크 기종은 09년식 가와사키 10r 입니다. 투브라더스 풀배기,k&n 필터,파워커맨드 장착 되어있습니다.
제 기종이 엑시브라고 착각을 하신건가요? 아니면 그렇게 스핀을 내놓고 위험하게 칼치기하면서 나가는 이유가 먼가요??
빠따로는 일본 바이크중 최강이라고 하는 바이크가 바로 제 10r입니다.
아니면 제 차량과 정식 달리고 싶으신가요?? 제 차량은 cl600 흡기,풀배기,ecu맵핑 해놓았습니다. 바이크는 10r,r1 두기종 소유 하고 있고요. 차주님 정식으로 저랑 달리고 싶으시면 쪽지 주세요. 풍차를 어떻게 돌리고 머플러 냄새가 어떻게 사라지는 보여드릴께요.
도로에서 그렇게 스핀 일으키면서 차들사이로 칼치기 하지마시고요..
헬멧안에서 얼마나 웃기더군요.. 헬멧안에서 엄청 웃었습니다. 덕분에 신호떨어지고 2초뒤에 출발해서 뒤에서 클락션 욕먹었지만요..;;
의식하셧는듯...결국 자랑~리터급 머신이 자동차에게 도로에서 위험하니 칼치기 하지말라는건..좀 아이러니 하네요 ;;;
그리고 비머3인데... 335는 분명히 아니였던거 같았는데 그렇게 무리하게 칼치기 하면서 경부선을 타러가는게 마음에 안든거 뿐입니다. 혼자 사는 나라가 아니잖아요. 저같은경우도 바이크에 소음기 장착하고 타는데요.;;
저 혼자만의 의식이였다면 의식이지만 하필 왜 제가 옆에 붙었을때 그랬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