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랫만에 글남겨 봅니다.
그동안 로그인 많이 하구 싶었는데ㅠㅠ 보배 인증제도가 사람 짜증나게 하더라구요.
게시판 눈팅을 하다보니..
포르쉐 얘기로 후끈후끈 거려서..
제가 경험했던 얘깃거리를 토대로 글 써봅니다.
제 닉네임은 뉴모닝오너지만..
뉴모닝은 출퇴근용 차량이고 미니쿠퍼s jcw / slk55 amg 를 세컨으로 타고 있다 얼마전 처분하고..
997 까레라s 수동을 알아보고 있는 시기 입니다.
slk55 amg 차량도 뒤 꽁무니가 살랑살랑 한것이..참 재밌고 폭발적인 가속도 매력있던 차였는데..
어느날 몰아봤던 제 친구 녀석의 997 까레라s 가 이건 뭔가 다른 느낌이 있는걸 발견하고..
그 이후 개구리에 올인하게 되었죠..로망이 되어버렸습니다.
뭐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고- 감성을 느끼는 단락이 달라-
포르쉐를 싫어하시는 분이 포르쉐 욕을 해도 눈쌀이 찌뿌려지지 않습니다만-
한번쯤 소유 해보고. 적어도 3시간 이상은 죽어라 타보고 느껴보지 못한 소수의 사람들이
일부 웹에 나와있는 데이터 주축으로 디자인 + 성능 여러가지 데이터를 평가하는것은 좀 아니라고 봅니다
사실 저도 느껴보고 타보기 전까진..
참 이상하게 생기고 뉴비틀 눌러 놓은거 같이 생긴 그 디자인이 싫었거든요
포르쉐가 좋아진 계기는
지난 09년 35일 여행했던 euro tour 가 일몫을 하였습니다
stuttgart in Germany 그곳엔 다들 아시는 포르쉐 박물관이 있습니다..
여행 동선에 있었던 터라..잠시 하루 일정으로 캠핑을 그 지역에서 했었는데..
독일 슈트트가르트 porsche Museum 그곳을 가보곤 엄청난 놀라움이 있었습니다.
예전 제임스딘 이라는 배우가 포르쉐 박스터의 할아버지격인 550 스파이더를 타고 죽었다는 얘기는 알고 있었는데..
그곳을 견학하고 즐겨보니..포르쉐 라는 브랜드 네임벨류는 그냥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는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그곳엔 까레라 GT 의 엔진부품을 전부 나열하여 전시 해놓았는데..
그 부품 하나하나의 메커니즘이 일반 자동차와 많은 차이를 보였습니다..
포르쉐 뮤지엄에서의 홍보책자엔 정신이 깃든 영혼이 깃든 몸짓이란 표현에 걸맞는
기계적 부속 하나하나에 또 그것들이 완성차가 되어 어울어졌을때 낼수 있는 사람이 만든 기계의 최고의 단락을 얘기하는것 같았습니다
이는 실제..
제가 SLK55 AMG 차량을 세컨으로 가지고 있으면서 가끔 같이 달렸던 Carrera s 와 비교를 해보면..
8기통 자연흡기 차량과 6기통 자연흡기 차량에..
퍼포먼스는 두차량 모두 훌륭합니다만..
단순히 차는 직진성능만 우월해야 하는건 아니기에..전반적인 모든 수치상 데이터를 종합해 본다면..
Carrera s 가..훨씬 기계로 만들어진 감성적인 부분에선..win 입니다.
물론 나가기야..SLK55 AMG 가 훨씬 인상적인 직진성능을 보여줍니다.. (*2009 PDK Carrera s 와 비교시 비슷비슷한 직진성능)
저는 람보르기니 가야드로 / SL55 AMG / R8 V10 / R8 V8 / Carrera s / Ferrari F-360.F355.F430 / Carrera GT 등
수많은 차량을 직접 몰아보기도 하고 동승 해보기도 했었습니다만..
현실적으로 가장 무난한 Carrera s 요놈이 제일 느낌이 좋았던거 같습니다..
물론 Ferrari 좋습니다.
물론 람보 역시도 좋습니다.
람보 열선시트 하나 고치는데 500만원은 그냥 깨집니다.
그치만 포르쉐 오너들은 메인터넌스 문제에 고민이 없습니다
클러치 역시 지금은 많이 가격이 착해? 졌지만..불과 1~2년전만 하더라도 그 관리비용이 만만치 않았죠..
타이어 값 역시도 현실성 없어보였습니다.
정말 부자들이 타야하는 차는 페라리.람보. 얘네들 같습니다.
얘기가 잠깐 삼천포로 빠졌는데..
근래 2010년형 카이맨s pdk 를 3일간 몰아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허"넘버였죠..
제 차량 사고로 보험사 대차가 요녀석이 왔길래..실컷 즐겼는데..
연비? 환상입니다..
가속력 솔직한 느낌엔 팁트로닉 997s 보다 훨씬 폭발적인듯 느껴졌습니다
코너링요? 997s 와는 또다른 느낌입니다
사운드요...? 저만 들립니다..실내 시트뒤에서 울려 터지는 엔진사운드는..정말이지 mp3 들을일이 없습니다
가격요? 착하지 않습니다..대충 코리언패키지 껴 넣으면 1.3 이니..말이죠
사람들이 얘기하는 엔트리급 박스터의 경우..
박스터는 포르쉐가 아니잖아? 하시는분들..
2010 pdk 박스터 3시간만 운전해 보시면... 그 얘기 쏵 들어갈것 같습니다.
요 근래 저역시 포르쉐바이러스에 단단히 감염되어..
997로 넘어가는 중간 과정에 이런글..쓰지만..
단순히 포르쉐매니아로써 쓰는글이 아닌..지극히 개인적 비교체험 데이터니..테클은 말아주세요..
적어도 슈퍼카 대열의 차량들 핸들 한번씩 잡아보고 몰아본 사람입니다..
게시판 글중..어느분께서 benz 와 페라리를 소유하고 있는데..
그전 폴쉐를 갖고 계셨다는분..그분의 글을 심도 깊게 읽은후..지금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치만 그분역시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로 쓴글이니..태클은 걸기 싫지만..
페라리가 더 감성적이라...그 고음의 배기음은 정말 매력적이며 스트레스 해소의 끝이다..
요부분은 참 공감하면서도..
감성이란 채널은 하도 다양하기에..
어떤 오너가 어떻게 받아들이고 즐기느냐에 따라..달라질수도 있다는 것..그게 정답인거 같습니다..
세상엔 다양한 종류의 차들이 움직입니다.
그중 영혼이 없는 차량은 단 한대도 없다고 믿는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적어도 이곳 보배드림을 즐기시는분들도 같을거란 믿음하에 긴 장문의 앞.뒤 없는 글하나 남깁니다..
행복한 11월 되세요 ..
(제가 직접 찍은 밑 사진은 3일간 같이 했었던 2010 pdk Cayman s 입니다)
윗분은 성능이 아닌 차의 "필링"을 말하는 겁니다.
하긴 까돌이들에게 뭔말을 할까만.....
차의 필링.....그건 정말 직접 타보지 않고서는 말할수 없음....
제로백 디자인 그런 겉면을 아니라 사람마다 다른 느낌을 주고 다른 내면을 가지고 있듯이 이 차의 느낌을 알게 됩니다.
뭐 침뱉어? 크흐흐흐흐 꼭 이런분들 계시더라^^ 그래요? 서식지가 어딘가요?
침 뱉나 못뱉나 봅시다 ㅎㅎ
하긴 리버풀제 님은 맨날 쪽지로 욕써보내니깐 쪽지 쓰는법을 잘 아실듯^^
근데 서식지가 어디냐는 질문에는 답을 끝까지 안주시네요?
참고로 사전에 보면 서식지 = 어떤 곳에 생물이 살다
라네요 ㅎㅎ 차는 차고지임...
초딩 인증하셨어요^^
리버풀 / 누가 그러던가요? 차고지보고 서식지라고요 ㅎㅎ 이거 또 안드로메다 개념으로 변환하고 오셨어요^^
중학교때 가설은 증명되지 않으면 가설일 뿐이라고 생물시간에 갈켜준것 같은데...
아 맞다 님은 초등학생이시군요^^ ㅈㅅ요 깜빡했네요
난 ip추적 그런거 못하는 관계로.....
이러심 재미없어 지는데...... 뭐 좀 색다른말 없어요? 맨날 듣던 말뿐이라......
리버풀어린이 여기서 GG 치지 말고 날 좀더 재미있게 해줘요
사실 저도 나중에 나이 먹으면 아마 폴쉐를 타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콜벳은 머스트 해브구요 ㅎㅎㅎ 차와 함께 늙어가며 가족도 생각해야 하는 폴쉐 매니아를 위한 차가 바로 파나메라 아니겠습니까 ㅎㅎ
솔직히 전 폴쉐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유에 대해선 갑론을박이니 말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내가 안좋은거지 남이 타던지 말던지 상관할 바도 아니고 상관 해서도 안되지요.
과연 타봤을까? 과연 한번이라도 봤을까? 싶을 정도의 글도 많던데~
전 디자인도 이쁘고 성능도 좋아서 폴쉐를 선택 했습니다~
디자인은 개개인의 특성이라고는 하지만 그 오랜시간 비슷한 디자인을 지켜온 이유는 디자인적으로도 괜찮기 때문이라고 생각 합니다 ~ 극단적으로 말하면
지금의 디자인이상으로 나올수 없기때문에 지금의 디자인을 유지하는것이고~
소비자도 만족하기에 판매 되는것입니다~^^ 가져본 자만이 알수 있겠죠^^
그리고 박스터는 폴쉐가 아니다라고 하시는분들은 정말 ......
각모델마다 특징이 전혀 다릅니다 터보 다시다가 박스터로 내려가시는 분들도 계시고 박스터 타시다가 터보로 올라오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전혀 성격과 특징이 다른단 이야기죠~
붙은 키보드쓰는 애들입니다.. 그냥 신경 안쓰셔도되요 ㅎㅎ
리버풀제가 박스터는 쓰레기라고 했는데.. 그쓰레기를 탄S오너였습니다..
박스터S를 쓰레기라고 말하는 사람과 포르쉐에 대해서 토론을 할필요가
없죠.. 그래서 개무시한겁니다.. 그냥 무시하세요 저런애들 여럿있어요..
여자도 만나서 이쁜여자가 있고.. 처음엔 별루 였는데 만나면서 죽도록
좋아지는 여자가 있자나요.. 포르쉐는 그런차량인것 같습니다..
저도 몰랐습니다.. 포르쉐 엉덩이라인이 그렇게 예술인지 타기전까진요..
그냥 포르쉐깔려고 마음먹고 저러는 애들은 못이겨요 ㅎㅎ
디자인이 별룬다.. 그나마 성능이 좋아서 포르쉐를 산다..
포르쉐는 내구성이 좋아서 유지비 자체가 들지않는다..
그래서 벤츠나 BMW 살사람들이 유지비가 적게드는
포르쉐 중고를 구입해서탄다.. 이런말 하는 애들이에요..
암튼 할말은 너무 많은데 글이 서툴러서 ㅎㅎ 안전운전하세요 전부~
거북이님 그리고 버풀이는 포르쉐 광안티라 911 스티커는 안붙힐듯요...
그건 그렇고 예외적으로다가 폴쉐 광팬인데 그림의 떡이라 저러는지도........
한국은 참 좋은나라 입니다. 쓰레기인생에게 좋은 차를 주시다니.....
그냥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이게 딱이다.
그 폭력성이 현실에서도 사용할 수 없는 분들은 말이나 글로 표출하게 되구요.
유난히 저 친구들글은 '해당댓글이 3회이상 신고'를 많이 당하네요.
그만큼 논쟁하는 방식이 다른분들과 다르다는거죠.
그냥 까던말던 그런분들과 말섞지 않는게 최고입니다.
스스로 필터링 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보배는 정말 이러다가 성실한 회원들 다놓치게 될듯.
그렇지 않으면 키보드 찌질이들만 득실해서는~ㅌㅌ
주된 욕은 생식기 까지 다루며 욕했었죠.
졸려님 이랑 나는 포르쉐탄다고 이야기한적없는디?? ㅋㅋ
궁금하기도 하고 글 끝까지 읽기도 귀찮은 저에게는 뭐 오버 스럽네요
저도 포르쉐 팬입니다 사운드 뭐 이딴거 말구요 디자인이 좋아서요
아름다운 글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딴지는 아니고 카레라S PDK랑은 slk55랑은 직발에서 차이 꽤 많이 나요..^^
카레라S 팁과 비슷하져..^^
전 담 차로는 박스터S 로 다운그래이드 할 예정입니다.(돈도 없고, 애기도 태어날 예정이어서 풀사이즈 세단도 필요하고 해서)
저 개인적으로는 타보니깐 박스터S 만큼 재밋는 차가 없는거 같아여..
빠른것, 비싼것 , 멋있는것 = 재밋는 것은 아니니깐요..
그리고 아무리 엔트리 폴쉐라도 1억 2천은 줘야 사는 차인데,,
그닥 싸구려 차도 아니고,,
박스터의 운전 감성을 느껴보신 분이라면 그렇게 개무시할 차는 아니란 생각이 드네요..
모닝님께 추천 10점 드립니당..^^
영동고속도로 > 중앙고속도로 > 충주까지.. 가야.4s pdk.제차 이렇게 셋이서..
장거리를 달려봤었답니다.
뭐 근데..가야는 조금 멀어져도.. 4s 하고는..그닥 차이가 없더라구요..
그런 데이터에서 쓴거예요..실제 롤링도 해봤으므로 ㅎㅎㅎ
slk55 역시 차량 컨디션에 따라 순정일지라도..잘나가는 차는..또 엄청 빠르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