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문구점에서 알바했을때 경험입니다
제가일한곳은 대형문구점이었죠 (알파. 오피스문구. .)
보통 사무실이나 공장사무실에 문구납품을 하죠!
하루는 어떤 40대 아저씨가 오더니 문의할께 있답니다
자기가 인근 공단에 문구점을 새로 오픈했는데 장사가 넘 안돼서 조언 좀 구하려고 왔다네요 얘기를 들어보니 공단지역안에 10평정도 작은 매장에 색*필이라는 문구점을 열었답니다 그순간 아! 이사람이였구나!라고 생각했죠
납품다니면서 어느날인가 공단지역에 작은 색*필가게가 보이더라구요 속으로 아니 왜 이런공장지역에 꼬맹이들 상대하는 팬시문구가 생겼지?? 이해가 안갔거든요
노인들만 사는 한적한 시골마을에 나이트클럽이 있는 어색함같은. . . 더 말을들어보니 여기다 가게열고 회사상대로 문구배달을 하려고 했다네요! 문구장사경험도 전혀없고!
이야기를듣고 이 사장님의 무지함에 놀랐지만 화가나는거는
그자리에 문구점을 내준 색*필본사 직원들입니다 100퍼센트
망할거 알면서 왜 그자리에 오픈을 하게 했을까!??
양심이 있다면 사장이 한다는걸 말려햐했을텐데 !
한달후엔가 보니 가게는 문닫았더라구요
예상으로는 최소 5천만원은 그냥 날렸을듯!
저도 전에 일할때 본사가 저한테 처먹은 위약금만해도.......ㄷㄷㄷ
이쪽 계통에서 최소 3년이상은 경험을 쌓아야 합니다
어린이집이 좀 셈이 흐려요 특히 여자들!!!
개인사업을 하겠다는건 남탓하면안되요...
모든게 자기책임이고 자기성공인겁니다...
좀 냉정하긴하지만 그게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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