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최근 발을 헛디디셔서 뇌가 크게 다치셔서 코마상태로 중환자실에 입원해 계십니다...
의사도 가망성이 없어 보인다 하구요... 그래서 아버지가 타시던 뉴SM5 차를 어머님이 저보고 가져가서
수리할 곳 수리해서 너가 타달라고 하더라구요 아버지 손때가 묻어있는거라 너가 탔으면 좋겠다구요...
저희 가정이 살림이 좋은 편이 아니라.. 첫번째 사진에 보시는 것 처럼 차를 야매도색 하신거 같더라구요...
그래도 이왕 아버지 차 받게된거 깔끔하게해서 타는게 좋겠다 싶어서 공업사에 차를 입고 시켰습니다..
제가 다니고 있는 회사 팀장님 아시는 분이 서울 강서구에서 공업사를 한다고 해서 집이랑도 멀지 않아
앞/뒤 범퍼 도색을 요청 드렸고 일주일 전에 차를 받았습니다.. 차를 받은 다음날 낮에 차를 보는데 저런식으로
도색 표면이 전체적으로 우글우글 하더라구요.. 공업사 사장님께 말씀 드리니 자긴 말만 들어서 잘 모르겠다
가지고 와보세요라고 하셔서 오늘 아침에 일찍 가지고 갔습니다...
차 표면을 보시더니 이런걸로 재 입고 한 사람은 자긴 본적이 없다며 저보고 예민하다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잘못들은 줄 알았습니다.. 그 자리에서 광택기를 돌리는데 뭐가 달라졌겠습니까.. 그대로더라구요...
팀장님 아시는 분 이라 뭐라 말도 못하겠고.. 하..... 답답하네요 이거 진짜 제가 예민한걸까요? ㅠㅠㅠ
일반 후기로 한게 아니라
카페인트 만원짜리 사서 뿌리면 저렇게 됨
길거리 도장보다 못한거 임니다
진짜 실력없네요 속상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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