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둘이 동네 술집에서 한잔 하고있었는데
뒷 테이블 여자 1 남자3명이 있었습니다.
여자는 이미 만취에 반쯤풀린눈으로 있었고 남자 셋이서 "야 너희들은 이제 가 ! 형 저희도 같이 갈래요 ! 이런류의 대화를 하고있더라구요. 듣기 시러도 바로 뒤라 들릴수 밖에 없더라구여
20대 초반애들이라 한창이지 하며 친구랑 술을 먹다 담배한대 피러 나갓다 들어오는데
그 여자분이 대뜸 제 팔을 붙잡더라구여. 옆에 남자한명이 죄송합니다 취해서 그렇습니다라고해서
괜찮다고 그럴수도있지요하면서 여자분 팔을 뿌리치고 마저 음주를 즐기다 집에 왔는데
왠지 머리가 뒤숭숭하네요;;;; 도움이 필요해서 붙잡은건지 진짜 술이취해 지인인지 남인지 모르고 붙잡은건지ㅜㅜ
집에와서 생각해보니 그냥 뿌리친게 좀 떨떠름하기도하네요 ㅜㅜ
남자셋이서 여자하나 요리하자고 하는 내용의 말을 들어서 그런가봅니다.
그상황에서 제가 왜?무슨일이세요?하면 오지랖이엿겟죠??
아님 내가 맘에들었나??ㅎㅎ 그 셋 놈보다는 제가 잘생겻습니다
아무쪼록 그친구 무탈했으면 좋겟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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