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도 갔다 집으로 가려는 길에 제물포 중고차 시장 앞에서 신호받구 출발할려는 찰나에
어두워서 잘 안보였는데 갑자기 중앙선쪽에서 남자 두명이 뛰어 오네요....
차는 간신히 멈추고 남자 한명이 제차 앞에서 넘어졌습니다.
사람을 친줄알았는데 벌떡일어나서는 제차를 두드리면서 주위를 돌더군요.
엄청 황당했습니다.
운전하면 가끔 저두 모르게 저런상황이었으면 욕이 툭 튀어 나왔을텐데 너무 놀라서 아무말도 안나오더군요...
밤늦은 시간이라 오른쪽 옆차처럼 속도라도 빨랐으면 큰일 날뻔했습니다.
이런게 보험사기인가 하고 놀란가슴 진정시키구 뛰어나가 두명중 한사람 잡아서 지금 뭐하는거냐 사고 날뻔했다.
그런 자기도 놀랬다고 말하구선 앞장선 사람이 일행인데 갑자기 뛰어 나간거라서 자기도 잡을려고 했답니다.
그 몇 마디 나눴는데 입에서 술냄새가 무지 나더군요.
전 보험사기인줄 알았는데 보험 사기는 아니었습니다. 그럼 차가 서있는데 거기서 미안하다고 해야지 아무말없이 가냐고 하니
계속 죄송하다고 해서 그냥 보내고 전 집으로 왔습니다...
즐겁게 놀구 경찰서 갈뻔한 하루 였습니다.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안전운전하세요~
글쓴님 차량 없었으면 3차로 엄청 쏘는 차량에 즉사했을겁니다...
안전운전하세요~
왕복8차선 중앙분리대에서 급사람이 두둥~
술드시고 무단횡단 다들 한순간 사고는
생각안하구 ㅠ ㅠ
저 분이 무단횡단 하는도중 님 차량앞에서 넘어졌으니
사기든 아니든 비접촉사고?로 봐야 함으로 저분이 신고할수도 있지않을까 보여집니다
우선 신고부터 하십시요
결과가 이렇게 된듯합니다.
3차선에 달리던 차가 님자리에 있었다면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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