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저히 억울해서 글을 남깁니다.
4월경 기아자동차 매장에서 K5 1.6터보 노블레스 24년식 계약을 아버님께서 하셨습니다.
그 당시 딜러님께서 아시는분인지 "형님 제가 다 알아서 해드린다고 하시고" 옵션도 스타일,드라이브와이즈 딱 2개만
넣으셨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전시차를 보시고 뒷자석 팔걸이랑 조수석 전동시트랑 등등 컴포트 옵션이 들어가있는차가
있었는데 당연히 그것도 들어가 있겠거니 하고 계약을 마치고 차를 인수받았습니다. 신차검수에서도 싸인도 직접하지
않으셨고 뭐 받은종이 쪼가리도 없었습니다. 그 후 등록을 한 후 제가 지방에 와있어서 저를 보시러 지방에 내려오셨는데
차를 보니 뒷자석에 팔걸이도 없고 조수석은 수동으로 조절하며 뒷자석 열선도 없는 컴포트가 빠져있는 옵션이였네요..
아무리 나이가 많으신 분이 아무것도 모른다고해서 차를 이렇게 팔면 안되니 전화를 제가 딜러분과 했습니다.
뒷좌석에 커피를 사서 놓으려고 하니 커피 꽃을 팔걸이가 없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딜러분께서 웃으면서 암레스트를 내리면 있다고 하시길래 제가 아니 컴포트 옵션이 없는데 무슨 암레스트냐고
그렇게 이야기를 했죠, 그랬더니 딜러분께서 아 맞다... 이러면서 죄송하다고 하더라구요
이미 자동차 등록은 마친상태이나, 기아본사랑 대리점 딜러랑 직접가서 이야기를 해보려하는데
자동차를 새로 다시 계약하더라도 인수거절이 가능할까요..
신차검수에 있어 저희가 싸인도 직접 하지 않았습니다...
계약서 또한 받은것도 없구요..
너무 화가나서 어디 여쭤볼곳이 없어 문의드립니다..
넣고 먹나요?? 제 벤츠도 뒷좌석 팔걸이 있어도 쓰지도 않아요
그냥 없는거 타세요 쓸때없는 옵션값 굳었다 생각하세용
요즘은 종이 아니고 전자라서 카톡 문자로 보내줍니다
맞게 나온거면 딜러가 아니라 본인 잘못이죠
마트를 가도 유통기한 확인하고 영수증 챙겨서 오는데
몇천만원 짜리 차를 사면서 옵션도 계약서도 확인 안합니까?
컴포트 옵션을 중요하게 생각했으면 알아서 해준다 했을때 그 옵션은 넣었냐, 아니면 뒷좌석에 열선은 있냐 라고 물어보셨어야죠..
딜러입장에서는 k5하는 사람들 대체적로 하는 옵션구성으로 구성했겠죠.. 옵션 하나하나 돈인데 선호도가 높은 사양으로 넣었겠죠..
이것저것 다 넣었다가 또 무슨소리를 들을라구요..
아버지께서 주로 운전하시는거라 뒷좌석옵션은 중요하지 않다 판단한거같은데요..
실제로도 많이 안하는걸로 알고있구요..
차도 도착했을때 아버지께 연락은 됐을테고 검수고 뭐고 아버지세대는 그런거 없으니 딜러나 썬팅샵에서 확인후에 이상없으니 등록했겠죠..
인수증 사인은 편의상 차 인도후에 그 딜러가 했을거구요..
아들에게 얘기 안하고 계약/출고를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본인도 지금껏 신경 안쓰다 다 끝나고 이게 없고 저게 어떻고 남탓만 하기엔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연료하신분들이라도 엄연히 계약인데, 사기가 아닌이상 본인이 책임지는건데..
이 글도 좀 잇다 글삭 될꺼 같은데..
계약서따윈 써도 보지않는 쿨함..
부럽읍니다
계약당사자가 알아서하는거지 뭔 영맨탓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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