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평생 좋은차 한번을 못 타봤는데요
항상 준중형 그것도 중고차로.....
지금 타는차 연식이 11년째고 잔고장도 잦아서 차를 바꾸려는데 조카놈이 천만원 보태준다고 느닷없이 쉐보레 카마로를 사라네요
올해 쉰한살인데 제 나이에 젊은사람들 타는 스포츠카는 좀 오버인것 같기도 하고 세금,보험료,기름값 등등 유지비가 꽤 부담스러운데 아닌것 같죠?
집과 회사는 같은건물이라 출퇴는용은 아니고 주말마다 2~30Km 떨어져있는 본가 갈때만 타고 그외에는 거의 탈일이 없네요
지금 타는차도 10년전쯤 2만5천 주행거리 중고차사서 지금 딱 6만키로 탔습니다. 10년동안 3만5천 탄거네요
주행거리 얼마안되니 기름값은 적게 들겠지만 기타비용 생각하면 돈 아까워서요 그냥 그동안 그래 왔던것처럼 준중형급으로 차라리 새차를 사는게 나을까요?
여러 형님 아우님들 조언을 구해봅니다~
조언 감사 드립니다 ^^
근데 그분들은 좀 중후한 멋이라도 있지싶은데
저는 그냥 생긴것도 쭈글탱이라서 안 어울릴것 같아요 ㅎㅎㅎ
저는 부산촌동네 살아예~
쉐보레 정비소에서 카마로 정비 메뉴얼 교육은 받은 정비사가 있다면 편하실겁니다.
다만 보험료는 주행거리가 적은만큼 특약으로 많이 환급받으실수 있으실거같지만..
이래나 저래나 별로 원치않으시는게 게시글에 느껴집니다.
현기 새차로 준준형이 현실적이긴합니다 갓반떼 있잖아욥!!
요즘 신차들 주문하면 출고까지 꽤 기다려야한다고 해서 이래저래 고민중입니다.
좀 기다리더라도 신차가 낫겠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무슨 조카 분께서 삼촌? 이모? 고모? 분께
차를 사라고 천만원이나 주나요?
부러워서요 ㅎㅎ
사연이 많은데 단순한 조카 삼촌사이를 뛰어넘는 뭐 그러한.....집을 사달래도 사줄 녀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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