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평촌에서 친구와 한잔하고 10시에 쫒겨나 대리를 불렀는데
요즘 사람이 없는지 40분만에 오셨습니다
한탕더 하려고 하시는지 양재대로에서 120을 달리는게 아니겠습니까 (덕분에 T맵 점수 엉망 됨 ㅠ)
왜이렇게 달리냐 좀 천천히 가자 고 요구 했더니
네비가 가르키는 집으로 안가고 구룡마을쪽으로 운전을 하는겁니다
순간 싸우면 이길수 있을까? 생각을 했는데
그냥 주차하고 시동끄고 가버렸습니다
외진곳이라 그런지 다시 부른 대리도 1시간만에 오고
그마저도 못찾아서 5분쯤걸어가서 모셔왔습니다
어디다 신고는 싶은데 블박영상 핸폰으로 확인하는 과정에서 날라가버리고
억울도 하고 화도 나고 주절주절해 봅니다
해결되고 대리기사 호출한 사무실에
불친절로 민원넣으면 됩니다
왜 술취한 상태에서 블박을 확인한건지
엄청 열받은적이 있네요
새차산지 두달되었나 신호무시 그러다 신호 걸리면 첨부터 풀악셀ㅠ 왕왕거리면서 가다 서다.., 하도 짜증나서 신호지키시고 왜그렇게 급하게 가시냐 하니까 막 궁시렁대대요ㅋ
계산 끝내고 문을 닫는데 씨발롬이 얼마나 쌔게 닫고 가는지 농담 아니고 꽝 소리나는거에요 아까 기분 나빴다이거죠
너무 열받아서 불렀어요 그냥 내빼길래 차끌고 갈수도없고 그생각면 지금도 열받아요
남의 돈 먹기가 쉽나요
대리많이 이용했지만 이런경운 처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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