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아이와 집앞에서 인라인 태워주고 잠깐 쉬려고 벤치앞으로 가니 핸드폰이 떨어져있더라구요
핸드폰 케이스 카드꽂이에 카드도 한장 있었구요
여기는 초.중.고 가 밀집되어있는 곳이라 학생들이 많이 지나다니는곳이에요
혹시나 다른아이들이 가지고 가지않을까해서 가지고 있었고 핸드폰이 보이게 손바닥위에 놓았어요
20분정도를 기다리다 아이가 배고프다해서 집으로 일단 가지고 들어와 아파트벼룩시장 게시판에 저리 글올려놨고 30분뒤 긴급통화에 엄마라고 저장되어있어서 전화하고 찾으러오시라 말했네요. 아이가 밥먹고 씻고 있어서 나갈수가 없어 집까지 오게 한게 좀 걸리긴하지만 기분좋은일 한것같았는데...
저런 메일이 와있와있네요
참 기분 더럽게도 써놨는데 기분상하지말라니...ㅎㅎㅎ
에라이 xxxx
위로 드립니다.
많다여~~@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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