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차를 내 몸과 같이 사랑하고 사고한 것 같지만 질서유지를 너무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모여있는 이곳, 상식과 배려심을 나눠주는 여러분이 진정한 대한민국 투표권을 가진 분들이라 생각합니다.
제 직업은 병원에서 근무하는 관리과장입니다. 직원들이 모두 퇴근하고 남아서 하지인 오늘 하루를 정리해 봅니다.
응급환자 이송과 응급혈액 수송으로 오늘도 많은 분들께 죄송함과 불편함을 드린 점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그래도 보람찬 건 생명을 살렸다는 자부심에 가슴이 뜨거워 지는 날입니다.
우리 보배드림 회원님들 중 오늘 제게 모세의 기적을 보여주신 분들도 계실테고 비상등을 켜고 자리를 양보해주신 분들도
계실꺼라 믿습니다. "내가 불타지 않으면 남을 불태울 수 없다."라는 책 제목처럼 여러분 덕분에 내 이웃의 삶을 지켜낼 수 있어 늘 고맙고, 감사하며, 나누고 사랑합니다.
무더운 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시는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모든 분들에게 힘내시라고 메시지를 전하고 싶습니다.
시내버스도 양보해주고요.
택시는 안해줌
고생하는 직원들께 많이 힘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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