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핸드폰 바꾸는 과정에서 눈탱이 또는 사기 당하신거 같습니다.
어머니께서 4년된 갤럭시 S20 쓰시는데 이번에 새로 바꾸신다고 해서
경기도 하남시에 있는 모 휴대폰대리점에 갔습니다.
어머니는 A35를 원하셨고 그리고 데이터 소요량이 많지 않아 한달에 2~3만원 저렴한 요금을 원하십니다.
그래서 새 폰을 가지고 왔는데요 어머니가 여기서 불길함을 느꼈습니다.
보통 새 폰을 구매하는 과정에서 대리점 직원이 개봉 안한 새폰이 담긴 박스 고객분께 보여드리고
그리고 고객이 보는 앞에서 폰을 개봉하잖아요
그런데 이 대리점 직원은 창고에서 개봉한 폰을 가지고 어머니께 A35라고 말하더군요
이후대리점에서 받은 새폰이 갤럭시 A35가 아닌 갤럭시 버디3라는 더 낮은 등급의 폰인걸 알게 됐습니다.
그리고 요금제도 나중에 알고보니 10만5000원짜리로 대리점 직원이 임의로 가입했더군요
어머니가 화가 나서 대리점에 따지러 갔는데 A35에 원하는 컬러가 없다고 했고
10만5000원 요금제는 나중에 자기가 재량으로 한달에 요금을 3만원까지 낮출 수 있다고 말하네요.
그래서 받았던 갤럭시 버디3는 대리점에 반납했습니다.
그리고 좀전에 직원이 어머니께 문자로 통보했는데 요금제는 약정이어서 해지 못한다고 하네요 ㅡ.ㅡ;;;
그 대신 S24+ 등 다른 기기로 변경 유도하더군요
참고로 어머니는 계약서 작성도 안하셨습니다.
대리점 직원이 자기가 알아서 서류 작성하고 어머니께는 보여주지도 않더군요. 대리점 직원이 작성한 서류가 계약서인지도 모르겠다고 합니다.
이 경우 10만5000원 요금제 해지하는 방법 있을까요?
아마도 대리점 직원이 어머니가 고령이니까 핸드폰에 대해 잘 모른다고 판단하고 임의로 이런 짓 저지른거 같네요
그리고 거기 가게 직원분 서비스가 좋은데 상호도 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돈받은거 일절 없다면 요금제 맘데로 바꿔도 상관 없어요 지가 안바꿔주면
114 저나해서 바꾸면 되요
공시 받앗으면 돈 개내야 할거구요
10여년전 길거리에서 어머니가 모집책에 당해서 이상한번호와 비싼요금제로 변경되어 ㅜㅜ
그후엔 성지+대리점에 모시고가서 변경해드리고 있습니다.
자녀분도 주말에도 대리점은 영업하니 쿠팡에서 공기계구입이나 대리점 같이 방문해주세요
요새 시간도 오래 안걸립니다.
양아치들 보면 고객 싸인 했다고 임의 개통 후에 클레임 걸리면 기기만 반납받아서 할부금은 없애주고 약정은 어쩔 수 없다며 실적만 챙기는 놈들 있거든요.
1. 가장 중요한건 114 고객 센터에 전화해서 현재 내 상태를 알아보는 겁니다.
기기 구매 취소 되었는지, 약정은 어떻게 되어있는지, 최종적으로 기기를 구매하기전 상태로 복원이 되어
있는지 확인해주시면 됩니다. 114는 거짓말을 못합니다.
여기에서 뭔가 이상한 점이 발견이 된다면
2. 민원. 이중에서 방통위 민원이 가장 큽니다.
다른데는 무시할수도 있지만 방통위는 무조건 소명절차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통신사에서 젤 싫어합니다.
방통위 접수 전에 114 고객센터에도 민원을 넣어주시면 됩니다.
구구절절 이야기 하기 보다는 기기를 사기쳐서 판매한거, 요금제 유지해야한다고 고지한거,
그외 고객센터에서 알아본 내용 등 판매한곳에서 잘못한 부분만 짚어서 이야기 하심 됩니다.
3. 계약서 원본을 안준다거나 전자서명이라 인쇄를 못해준다고 한다면
고객센터에 연락해보면 그 서류를 인쇄해서 받을 수 있는곳을 알려줄겁니다.
무조건 출력해보세요. 문서 위조 등을 다 파악 할 수 있습니다.
4. 아.. 방금 생각난건데 개통취소 의사를 다시한번 명확하게 밝히고 녹취해두세요.
물론 녹취하며 그전에 대리점에서 모델로 사기친것도 같이 녹음 해두시면 좋아요.
개통취소는 고객이 취소 의사를 밝힌 후 몇 일 이내로 해줘야하기 때문에..
이걸로 딴지거는 놈도 봤거든요.
그외에.. 기기는 이미 반납하셨다고 하니 어쩔 수 없지만
사실 가개통폰을 넘긴거면 최초개통일 확인이 가능합니다.
일단 제가 아는 선에서는 이렇게 해보시면 될것 같네요.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적극 대처하세요 요즘 시대에 폰팔이 사기치면 큰일납니다
대리점 문닫는걸로 안끝나요
판매점은 툭하면 개통당시직원 그만뒀다고하고 끝
대리점위탁=판매점
A시리즈 같은건 자급제 단말기 구해서, 알뜰요금 가입하는게 답인거 같습니다.
2. 원하는 요금제에 가입한다.
대리점 가는 순간 다음의 비용이 무조건 포함됩니다.
1. 대리점 직원 월급
2. 대리점 점포세
3. 대리점 세금
4. 대리점 눈탱이 비용(옵션)
지점으로 가는 수 밖에
계산기를 뚜드려 보고 자급제+알뜰폰, 통신사+약정할인 을 선택하는 거에요.
자급제 울트라 150만+알뜰폰 2년 48만 = 194만
통신사 울트라 50만+요금제 2년 120만 = 170만 이런식?
알뜰폰보다는 통신사가 멤버십 혜택이나 다양한 이득이 많으니
고민해서 결정하는 겁니다.
제가 저렇게 적어 놓은것은 자급제로 하면 어떤 경우에도 통수 당할일 없고,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2년만 쓰나요? 4년도 쓰고 5년도 쓰는 시절입니다.
통신사 멤버십 혜택 아무리 좋아도(물론 요금제가 높으면 영화관람권이라던가, 빵집 할인.. 등등 있지만.)
그럼에도 알뜰폰 못 이깁니다.
해당통신사 고객센터민원넣고 고소진행한다고하면 통신사쪽에서. 알아서해결해줄겁니다
제딸아아도 친구랑서울놀러갔다 홍대에서 폰쟁이놈들한테 사기개통당하고(폰도 새폰이아닌 개통이력이있는폰)
말도못하고울길래 전화한통으로해결
통신사에 전화해서 계약서내용 제대로 인지 시켜주지도 안고
기존 요금제 유지해달라했는데 10만원요금제 가입시키고
원치 않는다. 해지해달라 요청하세요.
민원 강하게 넣으세요.
여기에 글쓴것처럼 모든 내용을 알리고 해지를 원한다 라고 말하세요.
그리고 쿠ㅌ로켓으로 a35 자급제 폰 사다가
그냥 유심꽂아서 드리고, 통신사 전화해서 약정 거시면
그게 제일 싸게 이용가능합니다.
자급제 사세요 그냥.
자급제 구매할때 카드할인,쿠폰할인 다 써서 구매하면 됩니다.
폰이나 인터넷 가입등은 자식들이 해줘야 합니다
a35는 단말기값 거의 공짜 수준인데,, s20이 100배 좋음~~
왜 교체를 하는지 모르겟음~~ s24로 교체 한다면 이해가 되지만...
그리고 바로 대리점 가서 해지 하고 요금제 또한 최저 요금제 사용 한다고 말하세요.
속썩지마시고요
서류작성을안했다면 고객센타 전화해서
서류달라고하세요 그리고 서류작성도안했는데 직원이뭣대로 적었다하세요
매장방문할필요없이 개통취소처리됩니다
어머님이 패드에 싸인하신게 없으시면
그것만으로도 컴플레인 걸어서 해지하실 수 있어요.
거기다 알뜬폰이니 뭐니 별 잡다한 조건이 많아서...
핸드폰 구입하기가 너무 힘들어짐
잘해결되시길 바라며 +2
눈탱이 안맞으려면
어케하나요
알뜰폰 요금제 가입하십쇼
어렵지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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