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타스만 SUV 예상도가 공개돼 주목된다. 호주 자동차 전문메체 드라이브는 포드 레인저의 SUV 버전인 에베레스트의 성공 사례를 앞세워 기아도 타스만 SUV 버전 가능성을 제시했다. 타스만은 보디 온 프레임 방식의 픽업트럭으로 2025년 상반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기아 호주 법인 제품 기획 총괄은 드라이브와의 인터뷰에서 "타스만 SUV가 현실이 되려면 한국과 중동 등 다른 시장의 지원이 필요할 것이다. 픽업트럭의 SUV 버전에 대한 좋은 글로벌 비지니스 사례가 있어야 한다. 호주에서만 포드 에베레스트가 인기가 높다"라고 말했다.
또한 "타스만 SUV가 절대 나올 일이 없다고 말할 수 없다. 다만 지금 시점에서는 가능성이 없다. 모든 것이 가능하지만, 지금 시점에서 기아는 타스만 판매에 집중할 것이다. 물론 타스만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한다면 그 후 어떤 후속 모델이 나올지 아무도 모른다"라고 밝혔다.
참고로 포드 에베레스트는 타스만과 같은 세그먼트인 중형 픽업트럭 레인저를 기반으로 제작된 SUV다. 에베레스트는 호주와 아시아 일부 국가, 아프리카, 아메리카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데, 호주에서는 2024년 1월부터 10월까지 SUV 누적 판매량 3위에 오르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
타스만 SUV 버전이 출시될 경우 단종이 예고된 기아 보디 온 프레임 SUV 모하비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타스만은 향후 다양한 파워트레인 도입도 예상된다. 기아 관계자는 타스만 국내 공개 당시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혹은 PHEV 등 개발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토레스처럼 걍 디자인만 갖다쓰고 프레임은 팰리세이드꺼 가져가서
차라리 실내를 넓히고 차 크기를 더 키우는게 잘팔릴텐데
디젤은 단종일테니 하이브리드나 가솔린으로 나올테구요
아마 전기차라면 더 좋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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