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3.0T 아우디코리아랑 업무상연관이있어서 3일간 PRESS카를 주말동안 쓰게되었어요.
제차가 C220이라 대충 2500CC정도의 느낌이지만 토크가 41이라 중속에서의 가속감은 느낌이 아주좋습니다.
그에 비해 3.0 T 완전 후덜덜하더군요.....
C220샀을때시승했던 C63과 비교하기에는 정말 많이 부족하겠지만 그에 버금가는 0-100 펀치력;;;;
그래서 사실 300마력대 세단이라는게 이런거구나 느꼈습니다.
초반에 S에 놓구 조지면 자연흡기기가 아니니 미친듯이 튀어나갑니다(쬐송합니다....끽해야 3.5정도 타본놈이라^^)
근데 이상하게 130 정도 넘어가면 한풀 꺽이는 느낌이 드니... 아 초반에 워낙 잘나가서 이렇게 느껴지나 보다 했습니다.
정말 이가격에 이크기에 시내에서 이정도 나가주면 4륜인데다 참 괜찮겠구나 생각했습니다.
근데 요새 그랜져랑 대결해서 졌다는말 들리니 의아하긴 하군요...
제가 느끼기에 정확히 측정한건 아니지만 고속으로 갈 수록 초반의 펀치력이 사라지는 느낌은 저만의 느낌인가요?
암튼 A6의 초중 가속은 정말 일품이었다는...
반면 집에있는 E300 (- 몰아보신분은 알겁니다....) 이건 차가 나가는건지 아닌지.....참 만들어도 어쩜그렇게 답답...
머 그래도 저는 외관이 너무 좋고 고속도로에서 편한한 주행감이 좋습니다만...(내차도아니지만, 흰색 이클 정말 이쁜듯^^)
A6 단점도 있더군요 - 일단 차가 너무 무겁습니다. 안전성이 있는 느낌이 들긴한데 벤츠의 고속시 가라앉는 특유의 느낌이아닌
차가 그냥 너무 무거워서 얘가 가라앉는구나 라는 느낌....... 찾아보니 엄청무겁더라구요? ㅎㅎ
두번째로 2년전에시승한 2.0T 175마력
정말, 느낌이 안좋았습니다. 차는 무거운데 주행감은 가볍고 주행질감도 파샤트를 시승했을때랑 정말 차이를 모르겠다라는정도로........역시 5천대라 그런가... 그당시 나오던 E200K가 안나가긴해서 80-100으로 강변북로 달릴때 쫀득하고 안정적인 감각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는....
그래서 사실 아우디가 좀 싫어졌었습니다.ㅠㅠ
근데 A5는 이뻐서 좀 갖고 싶네요 ㅋㅋ
A4도 타보니 괜찮구요....그러고보니 왠지 차기 A6는 정말 멋지지 않을 까하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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