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오전에 출근하자마자 이런 빌런을...
작은 5층건물에 10자리 남짓한 주차장
6자리가 지정주차자리 입니다.
모를수가 없게 A4용지로 3군데를 둘러서 붙여놨고, (모르고 주차했다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요)
꼬깔을 세워두었습니다.
오전에 바뻐죽겠는데 전화번호가 없네요
지정주차라고 덕지덕지 써붙여놓고, 꼬깔세워봐야 치우고 주차하고 전화번호까지 없앴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제 자리가 입구자리라 막을수도 없는 자리입니다
덕분에 제가 2중주차를 했고, 3번 차 빼달라고 들락날락 하다가 결국 아닌거같아서 걸어서 5분거리에 다른 곳에 주차했습니다
4시즈음 딸래미한테 심부름 시키면서 나가서 보라고 했더니,
마침 나가다가 딸래미한테 딱 걸렸네요
젊은 여자라고 하네요
같은 상가동에 롯데리아 사장님도 계셨는데 너무 하셨다고 전화해서 사과해야한다고 말씀주셨다는데,
전화한통 없네요
진짜 이렇게 생각하기 싫은데 제 자리에 꼬깔치우고 주차한 사람의 90%가 여자였습니다.
차에 전화번호가 없다는 자체가 뒤가 구린거 아닙니까?
이해가 안되네요
연락처도 치우고
예전에 보배형님들중에 차 부셔놓고 한대 사줄랑게 연락하라고 했던분이 떠오르네요
그분이 왜케 떠오르던지...
차 끄느라 폰이 없는사람
차가 어찌 되도 법이 자기의 안전을 지켜줄 거라는 착각을 하는 분이것지요
임자 만나면 오래 못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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