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 같지만 8년차 묘생이랍니다.ㅍㅎㅎㅎ
나의 그동안 이미지는 누가 책임질껀데 ㅡ..ㅡ^
늦은점심 배부르게 먹고 돈주고도 못한다는
싸움구경(??!::%//) 좀하려고
베란다로 나가서 쌍욕이 나라오는 곳을 응시하고 있는데 울집 문제아 그때 냐옹~~이럼서 두번 울었어용 ㅠ..ㅠ;;
그것땜시 쌍욕이 우리에게 날아와 멕아지를 삐틀어 죽여뿐다며 키울려면 어디 골짜기에서 키우라고 하기에 첨에는 애교 부리시는지 알고
죄송함돠 했죠.ㅡ..ㅡ;; 그랬더니 이시키가 ㅆㄴ 대답은 잘한다고 하는 뒷말에 팍이쳐서
제가 개 ㄴ보다 나이도 많고 인생 선배인듯하여
개나리부터 시베리안에서 안드로메다까지 갔다
전국구 욕이란 욕을 한번씩 메들리로 해주었어요.
듣고 감동하였는지
아래서 만나자고 하던군요.
ㅂㅅ 누가 나오라고 하면
무서워서 눈물이라도 떨구고 싶었지만
눈물도 안나오네요;;
꽃다장하는지 기다려도
안내려올길래 너 안내려오면
이세상보다 좋은세상 구경
시켜주겠다고 했더니 그놈은 그런세상은
경찰과 함께하고 싶었는지 신고해서
출동한 경찰이 물어보길래 몰라요와 슬퍼요 무서워요 이로일관 해주고
개는 주말이라 자는데 시끄러워
주민수명을 생각하여 쌍욕을
했다며 급사과 후 귀가
집사가 죽었는지 살았는지 모르는데
냥이는 침대에서
에어컨 바람 맞으며 졸린지
비몽사몽 하시네요.
친구와 통화하면 생각하니까
제가 좀 불쌍하게 생겼거든요.생기거랑 다르게
맞벌이부모 아래서 자라서 운동신경도
있고 태권도학원을 보냈는데
거기서 호신술 가르쳐주셨어요.
키는 167이라 작지는 않은데 팔다리에
살이없고 피부가 아픈사람처럼 흰다 못해서
노래요 ㅋㅋㅋ
그러니까 경찰도 그놈 말을 믿겠냐구요.ㅉㅉ
전 거짓말은 안했어요.
욕하고 싸웠고 먼저 내려오라고 했다 솔직히
말했어요.
골때리는 주말이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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