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아침 우체국 갈일이 있어 집을나와
차가 있는 쪽으로 걸어가고 있는데...
때마침 여사님께서
차를 빼고 계시는데 앞 운전석 휀다를 쓰~~윽 테러를 하고 앉았네여....ㅠㅠㅠㅠ
두눈에 쌍심지가 켜지는 순간 입니다.
여사님은 아무렇지도 않은듯 모르는척 그냥 갈려고 해서
차를 가로막고
창문 내리라고 하니
아~ 정말 몰라서 죄송하다고 합니다.
같은 라인에 살아서 적당히 훈계하고
합의하고..
시간 빼앗기고....
여성 오너들 김여사라고 하면 되게 기분나빠 하던데 기분나빠할 일이 아닌것 같네요!
우체국에 도착하여 주차를 하는데
웬 차들이 그리 많은지....
겨우 기다렸다 구석진 자리가 한칸 나길래 주차를 하고
우편물을 보낸후 나와보니
제차가 나갈수 없게 떡하니 가로막은차....
좀 기다리면 나오려니 하며 시동걸고 기다리는데...
한참을 기다려도 감감 무소식...
차에서 내려 전화를 하려
차량한바퀴를 둘러보는데 전화번호도 없네요...ㅠㅠ
차안을 들여다 보니 성경책만 3권 보이고...
한 30분을 기다려도 오지 않아 슬슬 부화가 오르고...
차를 때려 부술수는 없고 미치기 일보직전 정장입은(이뿌기는 하던데..ㅋㅋㅋ)
30대분 헐레벌떡 뛰어오며 하는말..
"미용실에 잠깐 드라이좀 하는라고..."
"정말 죄송합니다!"
어이가 상실되는 부분이죠?
18, 18, 밖에 입에서 나올말이 없더군요.
동영상은 오후에 거래처 방문하러 가는중에
에셈7 진격하는 영상입니다. 역쉬 김여사님!!
저 상황에서 박으면 100% 안나오겠죠?
오늘 하루종일 김여사님들과 씨름하느라 피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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