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8살 연하의 친구와 연락중이엇습니다.
직장동료이기에 부담가지않는 선에서 연락을 주고받다
집도바래다주고 카톡횟수도 늘어나니 점점호감이가더라구요.
헌데 이런일이 생겻습니다
지난주 그친구가 퇴근후 친구와 맛집가서 밥먹겟다하더라구요.
알겟다하고 연락중이엇습니다.
시간이 좀지나 전화가옵니다."오빠 머해요?이제 집갈거에요"
그 친구집과 오늘 밥먹겟다고하는 장소가 거리가 제법 멀어 제가 바래다줄게요라고 답햇는데 같이잇는 친구가 데려다준다더라구요.또 알겟다하고 카톡중이엇는데 다시 전화가 옵니다. 오빠가 저 바래다주시면안되요? 하길래 그럴게 지금갈게햇는데 갑자기 남자가 받습니다.팀장님 제가 바래다줄게요하는데 술이취해 어버버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대리불러서 친구잘바래다주세요햇더니 술 얼마안먹어서 운전해서 가면됩니다하길래 말같지도 않는소리하냐고 안전하게 바래다주시고 여자분 전화바꿔주세요!하는데 전화가 끊깁니다.1~20분쯤 지나 동료여자애가 울며불며 "도와주세요오빠 지금 위험한거같아요 여기로와주세요"하길래 고민도 안하고 바로달려갓습니다.가는 도중에 전화를 아무리해도 안받더라구요, 경찰에 신고햇습니다 그리고 그주변 지인들에게 전화해서 사람좀찾자고 5명이 모여 모텔을 싹 뒤졋습니다. 전 그냥 단번에 같이잇던놈이 술취한여자애 싫다는데 자빠트리려한다고 못박고 생각햇기에 모텔부터 뒤졋습니다. 결국 찾진못하고 경찰도 위치추적은 햇는데 반경 5~600미터라 경찰차 2대가 동원햇지만 못찾앗습니다.그렇게 찾는도중 여자애가 전화가옵니다. 저는 받자마자 너 어디야 ?갠차나?너 전화받고 곧장 경찰에 전화햇어 당장 여기로와하고 지인들과 경찰들에게 찾은거같다고 가셔도될거같다하고 그친구를 차안에서 기다렷습니다. 걸어오는 실루엣이 여자애 같아서 내렷는데 어라? 걔는맞는데 옆에남자가 잇습니다.팔짱을끼고 기대고잇더라구요. 뚜껑 제대로 열리더라구요 나는 진짜뭔가가 잘못된거같아서 쌩쑈를 해가면서 찾아나섯는데 결국은 둘이서 꽁냥꽁냥하다가 싸우고 화해하고 햇다는 생각에 미치도록 쪽팔리고 죽고싶더라구요.. 그친구한테 내색은 안햇습니다. 너가 갠찮다고 하니 나도 갠찮아 통화라도 됫으면 이렇게 까지 안햇을건데하고 말앗습니다. 지금생각해도 너무열받네요... 그 남자새끼는 저를 얼마나 개호구로 보겟습니까.. 하
오늘 여자애가 출근햇는데 연거푸 죄송하다며 내용을 말해준다고 퇴근 후 보자합니다. 저는 됏어 너가갠찮으면 된거야 알고싶지도않아라고 햇습니다.
진짜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열받고 미치겟네요
사람하나 개병신되는거 일도아니네요..
마상 제대로 입엇습니다..ㅠㅠ
긴 글 읽어주어서 감사합니다
토닥토닥
금전은 약탈을 안당하신듯~~
토닥토닥~ 힘내세요~
도랐나
손절 하시길 바랍니다
좋은사람 만나실꺼에요
힘내시고,,, 혹사나 직설적인 표현도 한번 필요하다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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