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는 개일뿐입니다.
저도 개키우고 좋아하지만
먹을줄도알아요. 소위 요즘 동물보호단체라는 곳들의
행태가 도를 넘어서더군요. 멀쩡하게 합법적으로
운영하는 가축농장을(개농장아님) 기습하여 하지도않는
흑염소를 불법도축한다던지 갖은 시비를 걸어서 후원금을
뜯어내는 사례까지 발생합니다
그들이 주로하는 활동으론 개고기반대가있지요
육견반대입니다. 시대가 변했으니 저도 딱히 반대하지도 지지하지도 않는 중립적입장입니다. 어짜피 하양길에 접어든 음식이라 아마도 그냥 둬도 자연스럽게 도태될 음식이라고 보여지거든요
그런데 좀 얘네들 과격한 성향들이 있어요.
논리가 그냥 개는 가족이다? 개는 사람과 교감한다?
그래서 개를 먹는것은 나쁘다? 참 어처구니가 없지요
이논리는 우리나라가 근대화가 시작될때부터 서양선교사들이 해오던말들이 지금까지 이어지던겁니다.
문화상대성을 전혀 고려하지않은 지극히 주관적이며 작은동양의 나라를 업신여기며 자기들 논리만 강요하는 이기적인 생각입니다
서양은 예로부터 주식이 소와 양고기같은 육식문화였습니다. 소와 양몰이에 개를 이용했어요. 즉 자기들의 주식을 생산하기위해선 개가 많은일을 해주는 훌륭한도구였던거죠. 그렇다고 소나 양을 자기들 땅에서 키우느냐? 아니죠. 식민지초원에 풀어버립니다. 식민지인 나라는 점점 토양은 황폐해지죠, 거기다가 얘들은 또 소한마리 잡으면 우리처럼 알뜰히 먹기나 하나요? 필요한부위만 발라먹고 나머지는 육골분화 해서 사료를만든다음 그걸 또 소를먹여서 있지도않던 광우병을 창조합니다. 진짜 미친새끼들이예요
반대로 우리 동양은 어떤가요? 농경문화가 대다수입니다. 논과 밭을 누가 갈아엎고 경작하지요? 소가 해줬습니다. 우리나란 중요노동력을 제공하는 소를 일반평민들은 절대 잡아먹을수가없었어요. 서양에 비하여 개가 미치는 비중이 현저히 떨어질뿐더러 곡류와 채식위주의 문화에서 개는 중요한 단백질 보급원이기도 했던것이구요.
결론은 문화적관점에서보면 서양에들이 소쳐먹는게 더 나뻤다는겁니다. 이제는 농축산기술도 발달하고해서 많은문제점은 해소하였지만 적어도 상대성은 고려해보자는 것입니다. 거품물고 달려느든 동물빠들 같잖아서 주절주절 한소리 해봤습니다
그래서 개에 대한 사랑은 남다를수 있으나, 그만큼 견주의 관리가 중요합니다.
0/2000자